[HBN뉴스 = 정동환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 1위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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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성 CEO 부문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 여성 CEO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744만 6836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 여성 CEO를 대상으로, 2026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744만 6836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1위 이부진(호텔신라)에 이어 2위 김정수(삼양식품), 3위 정유경(신세계), 4위 최수연(네이버), 5위 김유진(한샘), 6위 김선희(매일유업), 7위 이영주(칠갑농산), 8위 이혜민(핀다), 9위 정신아(카카오), 10위 이선정(CJ올리브영) 등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여성 CEO 리더십은 기업 경영을 넘어 산업과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영 성과와 전문성에 성장 스토리와 대외적 영향력이 더해지면서 경영인 개인의 인지도와 기업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밀접하게 연결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소통 역량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위를 탈환하고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2위를 유지하며 양강 구도를 이어갔다. 특히 이영주 칠갑농산 대표가 7위에 오르며 K-푸드를 선도하는 차세대 리더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의 상승과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의 신규 진입은 여성 CEO를 바라보는 시선이 기업 규모나 기존 인지도에서 사업 역량과 성장 가능성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라고 진단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글로벌 면세 시장 내 경쟁력 회복과 프리미엄 호텔 사업의 수익성 강화에 경영 역량을 모으고 있으며,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불닭 브랜드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 등 해외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연구소는 전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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