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여주 강천섬서 자연 속 가을 체류형 ‘느림랜드’ 운영

송지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21:57:32
-현대인들이 천천히 머물며 깊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체류형 콘텐츠
-방문객 체류 시간 늘려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공모 선정 콘텐츠인 여주 ‘강천섬 느림랜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여주 강천섬 느림랜드 페스티벌 포스터 [제공/경기관광공사]

 

 ‘강천섬 느림랜드’는 강천섬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피크닉과 뜨개질 등 이색 여가 콘텐츠를 결합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천천히 머물며 깊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체류형 로컬관광 콘텐츠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주의 주요 관광자원과 지역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느림랜드 피크닉키트 대여 서비스’가 운영된다. 해당 키트에는 여유로운 휴식을 돕는 피크닉 세트와 뜨개질 세트는 물론, 여주산 특산품을 활용한 간단한 식음료가 함께 제공되어 방문객들이 별도의 준비 없이도 강천섬에서 느긋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하이라이트 행사인 ‘느림랜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전국 각지의 뜨개인들이 모이는 ‘뜨개대회’를 비롯해 미션형 레이스 ‘뜨개런’, 감미로운 음악공연을 즐기는 ‘뜨개콘서트’, 뜨개와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등 ‘느림’의 가치를 전하는 이색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이후에도 11월 7~8일까지는 강천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볍게 들러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되어 가을날의 정취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 자원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관광 가치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각 시·군의 특색 있는 로컬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에는 올해 광명, 동두천, 양주, 여주, 파주, 하남 등 6개 시·군의 독창적인 콘텐츠가 선정되어 지역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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