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주요 현안사업 현장 찾아 추진상황 점검

이수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3:20:41
-주요 사업장 6곳 방문…현안 점검·개선사항 주문
-현장점검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편의 위한 개선책 제시

[HBN뉴스 = 이수준 기자] 임실군의회는 제355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1일 관내 주요사업장 6개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과 현장 운영실태,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사진=임실군의회, 주요 현안사업 현장 찾아 추진상황 점검

이번 현장방문에서 의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먼저 운암면 쌍암지구 앞들 조성사업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공사 과정에서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하고, 토사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분진 등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농지 조성 완료 후 임대 및 분양 과정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강진면 필봉민속마을 한옥체험관에서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주차장 안전시설과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한 추가 보완을 요청했다. 또한 필봉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필봉농악과 연계해 관광객들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실읍 정월리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농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 및 실습 여건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단순히 영농 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업기술 습득부터 실습, 생산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성수면 임실 고추가공센터에서는 노후 시설과 장비의 유지·보수를 위해 군 예산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 개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수면 오수 펫 추모공원과 세계명견 테마랜드를 차례로 방문한 의원들은 농촌지역 특성상 유기견과 들개 등으로 주민 안전이 위협받는 만큼 적극적인 포획과 동물보호센터 연계 등 적절한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반려누리센터와 관련해서는 오수지역의 대표 자원인 오수견을 활용한 콘텐츠와 홍보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명견 테마랜드 역시 대규모 사업인 만큼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오수지역에 미칠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정일윤 의장은 “앞으로도 주요사업의 추진상황과 현안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며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개회한 임실군의회 제355회 제1차 정례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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