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국 장화웨이와 반도체용 초고순도 IPA 공급 협력

박하웅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4:02:30

[HBN뉴스 = 박하웅 기자] LG화학은 중국 정밀화학 소재 기업 장화웨이와 반도체용 초고순도(High Purity) IPA(이소프로필알코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화웨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고순도 화학소재 등을 생산·정제해 현지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는 업체다. 

LG화학이 장화웨이 전장공장에서 반도체 세정용 초고순도 IPA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G화학]

초고순도 IPA는 반도체 제조 전 공정에서 반복 사용되는 필수 세정 소재다. 미세한 불순물도 반도체 성능과 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엄격한 품질 관리가 요구되는 소재로 꼽힌다.

이번 협약은 LG화학의 프로필렌 기반 C3-IPA 공급 역량과 장화웨이의 정제 기술을 결합해 반도체 세정용 초고순도 IPA 현지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LG화학이 여수공장에서 생산한 C3-IPA를 공급하면, 장화웨이가 이를 정제해 반도체 세정용 초고순도 IPA로 제조하는 방식으로 협력한다. LG화학은 전남 여수공장에서 연간 16만 5000톤 규모의 C3-IPA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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