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가족 추억 담은 '1가구 1나무' 심기 추진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08:31:26

[HBN뉴스 = 이동훈 기자] 마포구가 결혼과 출생, 입학 등 가족의 기념일과 사연을 담은 나무를 주민이 직접 심고 가꾸는 ‘1가구 1나무 심고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마포구는 오는 10월 23일 첫 기념식수 행사를 열고, 이달 15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마포구가 주민이 가족의 기념일과 사연을 담은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는 ‘1가구 1나무 심고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민선 7기 시절 유동균 마포구청장 모습. [사진=마포구]

참여자는 원하는 나무를 공원과 녹지대, 자투리땅 등에 직접 심고 식수자의 이름과 사연을 담은 표찰을 달 수 있다. 기념식수는 분기별 1회씩 연간 총 4회 진행하며, 회차별 식재 규모는 50주다.

참여 희망자는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산림조합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수종은 이팝나무, 왕벚나무, 산딸나무, 산수유, 매화나무, 복자기, 주목, 청단풍, 팥배나무, 서부해당화 등이다.

구는 외부 지원을 연계해 서울시 산림조합을 통해 수목을 구매한 참여자에게 구매비의 50%를 지원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식재에 필요한 지주목과 토양개량제, 기념 표찰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