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독박투어’ 김준호가 벌칙을 피하기 위해 WayV 양양과 손을 잡지만 예상과 달리 게임에서 고전한다. 급기야 양양에게 난데없는 사랑 고백까지 던지며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펼친다.
12일 밤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5회에서는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WayV 쿤, 양양과 중국 타이닝 여행을 이어간다. 독박 게임에서는 두 게스트까지 양쪽으로 갈라져 치열하게 맞붙고, 이후에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단샤를 찾아 특별한 체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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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박투어'. [사진=채널S, E채널] |
아침부터 일행을 이끄는 사람은 쿤이다. 쿤은 평소 자신이 즐겨 찾는 현지 쌀국수 식당으로 멤버들을 안내하고, 모두 푸짐하게 식사를 즐긴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식사가 끝나자 누가 비용을 낼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시간이 찾아온다.
이번 독박에 유독 민감한 사람은 김준호다. 현재 상황에서 또 한 번 불운이 겹칠 경우 최다 독박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돼지 뇌 먹기’라는 벌칙까지 걸려 있어 어떻게든 위기를 넘겨야 한다.
김준호는 게임이 시작되기도 전에 판세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기로 한다. 다음 종목을 고를 수 있는 양양에게 슬쩍 접근해 동맹을 제안한다.
김준호는 “네가 제일 잘 하는 게임이 뭐야?”라고 양양의 주특기부터 확인한다. 이어 자신이 최다 독박자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하며 “좀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돼지 뇌 먹기’ 벌칙 피해야 하니까 우리한테 유리한 게임을 하자”는 속내까지 털어놓는다.
양양이 흔쾌히 응하면서 즉석 연합이 결성된다. 김준호는 김대희, 양양과 같은 편에 서고 장동민·유세윤·홍인규·쿤이 맞은편에 자리한다. 이렇게 일곱 사람은 세 종목의 결과로 운명을 결정하는 ‘타이닝 3종 경기’를 시작한다.
흥미로운 점은 쿤과 양양이 서로 적군이 됐다는 것이다. 중국 여행의 든든한 가이드 역할을 하던 두 WayV 멤버가 이번에는 각자의 팀을 위해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승부를 앞둔 쿤 팀은 상대의 전력을 분석하기에 앞서 내부 점검부터 시작한다. 홍인규가 쿤에게 가장 자신 있는 게임을 물으며 역할을 정하려 하지만 쿤의 대답이 모두의 예상을 비껴간다.
쿤은 한참 고민한 끝에 “사실 제가 팀에서 게임을 제일 못한다”고 실토한다. 상대 팀에서 이를 듣고 있던 양양은 곧바로 “쿤 형이 생각보다 게임을 진짜 못해요”라고 덧붙인다. 같은 그룹에서 오랫동안 지낸 동생의 거침없는 증언에 WayV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폭발한다.
이대로라면 사전에 양양과 손을 잡은 김준호 쪽이 유리해 보이는 상황. 그러나 실제 게임에서는 전혀 다른 그림이 펼쳐진다.
정작 김준호가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자신의 계획을 스스로 흔들기 시작한다. 도움까지 약속한 양양 앞에서 계속 부진하자 김준호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양양에게 향하고, 미안함과 초조함이 뒤섞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던 김준호가 갑자기 “양양아, 못난 나를 만나서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외친다. 승부 도중 튀어나온 뜬금없는 고백에 멤버들이 폭소하고, 김준호는 게임을 넘어 양양의 마음까지 붙잡기 위한 처절한 노력으로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결국 관건은 김준호가 처음 세운 작전대로 최다 독박 위기를 피해갈 수 있느냐다. 여기에 쿤과 양양 가운데 어느 멤버가 상대 팀을 꺾고 WayV 내부전에서 웃을지도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된다.
독박 게임으로 한바탕 소동을 벌인 일행은 이번 여행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로 이동한다. 쿤이 강력하게 추천한 단샤 상청계가 다음 코스다. 붉은 암석과 협곡이 어우러진 단샤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쿤은 이곳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방법으로 대나무 뗏목 체험을 소개한다.
그러나 ‘독박즈’가 생각했던 가벼운 체험과는 규모부터 다르다. 쿤은 뗏목을 타고 협곡을 따라 내려가는 데 약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설명한다.김대희는 예상보다 긴 소요 시간을 듣자 곧바로 당황한다. “진짜로 뗏목을 타고 한 시간 반이나 간다고?”라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해 본격적인 출발 전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만든다.
처음으로 긴 대나무 뗏목 여행에 몸을 맡기게 된 다섯 ‘독박즈’와 쿤, 양양이 단샤의 절경 속에서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이에 앞서 펼쳐지는 ‘타이닝 3종 경기’에서 누가 식사비를 책임질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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