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총감독 “전 종목 고른 기량 향상이 6연패 원동력”

송지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11:07:31
-“내년 안방 체전도 완벽 준비”
-“선수들 눈빛에서 거대한 울림 느껴, 예산 확대 등 실질적 지원 약속”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종합우승 6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이번 대회 현장을 지휘하며 우승을 이끈 백경렬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은 이번 쾌거의 핵심 원동력으로 ‘전 종목의 고른 성장’과 ‘탄탄해진 선수층’을 꼽으며,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47회 대회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사진=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6연패 달성 경기도 백경렬 총감독 [제공/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렬 총감독은 종합 1위 수성의 가장 큰 비결로 한층 두터워진 선수층을 지목하고 “직장운동부 육상팀 신규 창단으로 우수 선수를 영입해 취약했던 세부 종목의 경기력을 크게 끌어올렸고, 농구와 게이트볼 등 일부 종목이 전년 대비 비약적인 득점 상승을 기록해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볼링, 탁구, 축구 등 전통적인 효자 종목들이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사격, 사이클, 수영, 역도 등에서 전방위적인 활약이 더해졌다. 

 

그 결과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신기록 36개 수립과 6관왕 3명을 비롯해 5관왕 8명, 4관왕 28명, 3관왕 163명, 2관왕 186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며 종목 전반의 완벽한 전력 밸런스를 증명했다.

 

대회 기간 내내 현장을 누빈 백 총감독은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에 벅찬 감동을 전했다. 그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땀방울과, 승패를 넘어 서로를 진심으로 격려하는 모습에서 장애인 체육이 지닌 참된 가치와 아름다움을 체감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백 총감독은 선수들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제도 개선 의지도 확고히 밝히며, “선수들이 오직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 및 도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지원 예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경기도 안방에서 개최되는 만큼 도 선수단의 동기부여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백 총감독은 “전국의 선수단을 우리 경기도로 기쁜 마음으로 모실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하고 완벽하게 대회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백 총감독은 “경기도장애인선수단이 흘린 땀방울이 경기도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역사가 되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박래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님, 이길상 체육진흥과장님, 채신덕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님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님들, 그리고 1,420만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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