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및 정서 회복 도모
-9~10월 부천 시범운영 후 경기도 전역 확산 계획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차세대 공학 블록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과 자존감을 높이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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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콘진 Re Build 프로젝트 체험 현장 [제공/경콘진] |
경콘진은 ㈜샤이니어스,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시니어 인지·정서 재활 프로젝트인 ‘Re·Build(손끝으로 빚는 행복 포용 마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니어를 수동적인 돌봄 대상에서 주도적인 ‘창조적 설계자(Builder)’로 재정립하고, 사람 중심 콘텐츠로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의 핵심 매개체인 ‘트랜스큐브’는 ㈜샤이니어스가 개발한 특허 공학 블록이다. 어르신들은 8주간 입문·심화 과정을 거쳐 트랜스큐브로 공동의 ‘행복 포용 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면을 보고 입체 구조를 가늠하는 ‘정신적 회전(Mental Rotation)’ 훈련으로 초기 치매를 예방하고, 조립 오류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디버깅(Debugging)’ 과정으로 전두엽 집행 기능과 일상 자립 능력을 강화한다.
경쟁 없는 환경 속에서 뇌 자극과 심리적 안정을 유도해 노년의 고독과 우울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공공-콘텐츠-현장이 맞물리는 ‘3개의 기어(Gear)’ 거버넌스로 추진되며, 경콘진이 프로젝트 총괄 기획하며, ㈜샤이니어스는 특허 블록 ‘트랜스큐브’ 교구 무상 지원하며,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은 ‘트랜스큐브 랩’ 운영 및 교육 수료 어르신의 ‘시니어 앰배서더’로 육성한다.
경콘진은 오는 9~10월 부천시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인지 개선 프로그램을 표준화하여 경기도 내 필요로 하는 시·군 노인 복지 시설로 모델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시니어의 지혜와 차세대 콘텐츠, 공공의 지원을 결합해 어르신들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 가는 뜻깊은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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