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모디세이가 오는 10월 신보와 첫 팬콘서트 투어라는 두 개의 굵직한 카드를 동시에 꺼낸다. 데뷔 이후 국내외 무대를 빠르게 섭렵해온 이들이 앨범 활동과 자체 공연을 맞물려 전개하며 글로벌 성장세에 가속도를 붙인다.
모디세이(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린린, 수런, 이첸, 로완)는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MODYSSEY FAN CONCERT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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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팬콘서트 개최와 개최 도시를 알린 모디세이. [사진=원시드] |
첫 공연은 10월 2일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된다. 모디세이는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에서 투어의 포문을 연 뒤 4일 KT 제프 요코하마(KT Zepp Yokohama)로 이동한다. 이어 10일 서울 명화라이브홀(MHLIVEHALL), 25일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리조트 내 더 그랜드 홀(The Grand Hall, Grand Lisboa Palace Resort Macau)에서 팬들과 만난다.
공개된 일정은 아직 완성형이 아니다. 투어 포스터에 ‘And More’라는 문구가 함께 등장하면서 추가 도시 개최 가능성을 남겼다. 일본에서 출발해 한국과 마카오까지 이어지는 첫 투어가 또 어떤 지역으로 뻗어나갈지에도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이번 팬콘서트는 모디세이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글로벌 무대와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데뷔 이후 각종 페스티벌과 K팝 이벤트,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팀의 존재감을 알렸다면 이제는 모디세이 자체가 공연의 중심이 돼 팬들을 맞이한다.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축적한 무대 경험도 첫 팬콘서트에서 집약될 것으로 보인다. 데뷔곡 ‘HOOK(훜)’을 포함한 모디세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물론, 팬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일곱 멤버가 함께할 때 빛나는 팀워크부터 각자의 캐릭터까지 폭넓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투어에 앞서 새 앨범 소식까지 전해지며 10월 활동에 더욱 힘이 실렸다. 모디세이는 지난 1일 ‘MODYSSEY 2.Multitude: How We Bloom 2026.10 ❀ COMING SOON’이라는 메시지를 기습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지난 4월 데뷔 싱글 ‘1.Got Hooked: An Addictive Symphony’를 발표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내놓는 두 번째 앨범이다.
데뷔 첫해부터 두 장의 앨범을 선보이는 만큼 음악적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특히 두 번째 앨범 ‘2.Multitude: How We Bloom’과 첫 팬콘서트 투어 ‘HOW WE BLOOM’이 하나의 문구를 공유하면서 신보와 공연 사이의 연결점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데뷔 이후 모디세이가 보여준 행보 역시 이번 활동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이들은 데뷔 싱글로 초동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하며 시작부터 강한 팬덤 화력을 확인했다. 이후 음악방송뿐 아니라 ‘KCON JAPAN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KCON LA 2026’ 등 규모 있는 무대를 연이어 경험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중화권에서도 팬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왔다. 상하이 팬사인회를 비롯해 ‘Bilibili World 2026’, 칭다오 ‘NEWMARS Music Festival’, 홍콩 ‘TIMA 2026’ 무대에 참여했으며 베이징에서는 사흘 동안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데뷔 초기부터 여러 도시를 직접 찾아가며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쌓아온 셈이다.
이러한 경험은 오는 10월 첫 팬콘서트 투어를 통해 하나의 결실을 맺게 된다. 그동안 외부 행사와 페스티벌에서 짧고 강렬한 무대로 모디세이를 각인시켰다면 이번에는 온전히 자신들의 이름을 건 공연에서 음악과 퍼포먼스, 팬 소통을 모두 보여줄 수 있게 됐다.
특히 컴백과 투어가 같은 달에 맞물린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새 앨범을 통해 한층 넓어진 음악 세계를 제시하고, 팬콘서트에서는 이를 직접 무대로 구현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모디세이의 성장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4월 데뷔부터 10월 두 번째 앨범과 첫 팬콘서트 투어까지, 모디세이는 데뷔 첫해부터 빠른 속도로 활동의 스케일을 키우고 있다. 국내외 대형 무대를 경험하는 신인의 단계를 지나 직접 팬들을 찾아가는 투어 아티스트로 영역을 확장하게 된 모디세이가 ‘HOW WE BLOOM’을 통해 어떤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낼지 이목이 쏠린다.
모디세이는 Mnet '보이즈2 플래닛'과 '플래닛C : 홈레이스'까지 두 번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그룹으로, 팬들의 뜨거운 지지 속 데뷔 앨범이 초동 30만장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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