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정비사업 신속추진 TF 출범...구청장 직속 조직으로 확대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07:11:08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 운영에 들어갔다.

동대문구는 지난 8월 말 ‘정비사업 신속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동대문구에서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58개 주택개발사업, 약 3만9000세대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거나 준비 중이다. 구는 사업장별 진행 상황과 지연 요인을 관리하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 

 동대문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58개 주택개발사업의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정비사업 신속추진 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 사진은 8월 착공한 제기4구역 재개발 현장 [사진=동대문구]

TF는 정비사업 총괄 공정관리, 사업 단계별 관계기관 협의 지원, 주민소통 강화,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을 맡는다. 정비계획 수립과 각종 심의·인허가 과정에서 서울시와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을 사전에 점검하고 사업 지연 요인을 관리할 계획이다.

조합과 추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관련 교육과 설명회도 열고, 도시계획·건축·금융·법률 분야 외부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장별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TF 출범은 민선9기 공약인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단 설치’의 첫 단계다. 구는 올해 하반기 관련 조례 개정과 정원 조정을 거쳐 TF를 구청장 직속 ‘정비사업 신속추진단’으로 확대·개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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