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K-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 참가…AX 기반 국방 디지털전환 기술 공개

정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5 11:49:56
XR 기반 군수·정비·MRO 실감형 훈련 솔루션 선봬…국방·산업 AX 사업 확대
  이미지 = 베스트텍 제공

 

[HBN뉴스 = 정동환 기자] AX 기반 창의융합테크 전문기업 베스트텍이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서 개최되는 ‘제4회 K-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K-ICTC)’에 참가해 XR 기반 군수·정비 및 실감형 훈련 기술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베스트텍은 교육 분야에서 축적한 3D·XR 플랫폼과 콘텐츠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안전, 직무훈련, MRO(유지·보수·정비·분해조립), 국방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AI와 XR을 활용해 산업 및 공공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AX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군 장비 운용·정비 교육과 MRO, 안전·직무훈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XR 기반 실감형 솔루션을 공개한다. 실제 장비와 훈련 환경을 3D·XR 기반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장비 구조와 작업 절차를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실제 장비 교육을 대체하기보다 실물 장비 교육 전후에 반복 학습과 절차 숙련을 지원하는 보완형 훈련체계로 활용해 교육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4회 K-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육군이 주최하고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과 인제군이 주관하는 국제 군사교류 행사다.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16개국이 참가·참관한다.

베스트텍은 강원국방벤처센터 지자체개발비 지원사업을 통해 군용 장비 정비·훈련용 XR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방 MRO와 과학화 교육훈련 분야의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1군수지원사령부와 군수·정비 분야의 XR 기술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국방 현장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단순 XR 콘텐츠를 넘어 3D 디지털 환경 구축, 실감형 반복훈련, AI 기반 훈련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디지털 훈련 플랫폼으로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플랫폼 ‘EduSpace’와 AI 분석 기술, 3D·XR 역량을 연계해 교육·국방·공공·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AX 전문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베스트텍의 AX는 AI와 XR 기술 자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의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군수·정비·MRO 등 반복적인 숙련과 안전성이 중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수요에 맞는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분야에서 축적한 플랫폼과 실감형 콘텐츠 기술을 국방·산업·공공 분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AI와 XR이 결합된 데이터 기반 훈련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베스트텍만의 AX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베스트텍은 이번 K-ICTC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 군 관계기관 및 방산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군 장비 정비·MRO·안전·직무훈련을 아우르는 국방 AX 솔루션의 실증과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