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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대사-紙說] 성탄의 계절, 부처의 마음으로 이웃을 품자
편집국 2025.12.14
하얀 눈이 소리 없이 세상을 덮는 계절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성탄의 시기입니다. 종교의 이름은 다르나, 이웃을 생각하고 서로를 보듬고자 하는 마음만은 하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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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대사-紙說]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혜, 흔들림 없는 마음의 등불을...
편집국 2025.12.07
12월의 첫 주말을 맞이하였습니다. 세속의 시간으로는 이제 스무 날 남짓 남은 한 해의 끝자락이지만,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한 날 한 순간이라도 바르게 쓰이면 세상이 온전해진다”고 일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불자 여러분, 지나간 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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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설법] 입동의 찬 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라
편집국 2025.11.02
계절의 문턱이 바뀌어, 만물이 겨울의 품으로 들어서는 입동(立冬)이 다가왔습니다. 옛 어른들은 “입동이 지나면 바람이 서리 되어 내리고, 그 서리 속에도 생명은 쉬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자연의 순환 속에서 우리는 생멸(生滅)과 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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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설법] “천고마비의 계절, 마음밭에 자비와 지혜를 심어야”
편집국 2025.10.19
사랑하는 불자 여러분,뜨거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어느덧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이 우리 곁에 깊숙이 다가왔습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이 고유한 표현 속에는 풍요와 감사, 그리고 겸허함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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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대사-紙說] “풍요 속 감사와 나눔”… 추석 앞둔 개운대사의 귀한 가르침
편집국 2025.09.28
사랑하는 불자 여러분,연일 이어진 가을 장마가 새벽부터 대지를 적시며 이제는 9월의 끝자락에 우리를 서 있게 합니다. 곧 나흘 뒤면 음력 8월 15일, 우리 민족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명절인 추석(中秋節)이 찾아옵니다. 추석은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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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대사-紙說] 무상의 계절, 백로에 새기는 부처님의 가르침
편집국 2025.09.07
불자 여러분, 이제 뜨겁던 여름의 기운이 조금씩 물러나고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감도는 계절로 들어섰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스물네 절기 가운데 하나인 백로(白露)를 지나며 맞이하는 9월의 첫 주말입니다. ‘백로’란 이슬이 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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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대사-紙說] 8월을 보내며…“애국은 곧 불심에서 비롯된다”
편집국 2025.08.31
불자 여러분, 무덥고 뜨거웠던 8월도 이제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8월은 어느 때보다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8월 15일, 우리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해방의 기쁨을 다시금 되새겼습니다. 동시에 8월은 우리 민족의 치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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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대사-紙說] 입추의 문턱에서, 계절의 변화를 마음의 지혜로 삼으라
편집국 2025.08.10
불자 여러분, 오늘도 법의 향기 속에 안녕하신지요. 올해는 특히 무덥고 숨이 막히는 여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세월과 계절은 멈추지 않고, 이제 우리는 음력 윤 6월 14일, 입추(立秋)를 지나왔습니다. 절기는 여름에서 가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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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대사-紙說] “장맛비의 눈물 속에서 부처님의 지혜를 찾다”
편집국 2025.07.20
'폭우와 고난 속에서도 지혜의 등불을 밝히라'“전국 곳곳에서 비로 인한 참혹한 피해와 고통이 이어지는 지금, 부처님께 귀의하고, 깊은 불심으로 다시 일어설 힘을 얻기를 발원합니다.” 사랑하는 불자 여러분,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하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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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대사-紙說] “등불이 되어 세상을 비추다” … 강남 보각사 창건 5주년과 함께하는 불자의 서원
편집국 2025.06.15
“마치 어둠 속에 등불을 밝히면 모든 이가 그 빛으로 길을 찾듯, 부처님의 가르침도 중생의 삶을 비추는 등불이다.” 《법구경》의 이 말씀처럼, 서울 강남 보각사와 부산 보각사를 중심으로 전해지는 법담 종정 스님의 법어는 오늘날 불교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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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대사-紙說] “호국보훈의 달, 불자는 어떻게 대중과 함께 걸어왔는가”
편집국 2025.06.07
“호국보훈의 달, 불자는 어떻게 대중과 함께 걸어왔는가” 불자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대중 여러분, 호국보훈의 달 6월의 둘째 주말을 맞이하며 지난 6일 현충일을 보내고 다시금 고개 숙여 이 나라를 지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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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가정의 달] “30년, 재소자도 부처님 제자"… 개운정사, 개운 대사의 30년 나눔 기록
이필선 2025.05.27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개운정사들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며 이웃과 재소자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30년 나눔 불사’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부산의 100년 고찰 개운정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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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대사-紙說] “자비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것이 희망입니다” [기고]
편집국 2025.05.13
부처님오신날이 지나고, 연등은 하나둘 꺼졌습니다. 법당의 분향로는 여전히 향기를 내고 있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다시 바쁜 일상으로 흘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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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대사-紙說] “자비의 등불로 어둠을 밝히십시오” [기고]
편집국 2025.05.06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 맞아 법담이 불자님들께 전합니다] “자비의 등불로 어둠을 밝히십시오” 불자 여러분,연등이 환하게 피어오르는 부처님오신날, 마음속 등불도 함께 켜지고 계십니까? 오늘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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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 "내 안의 부처를 깨우는 날" [개운대사-紙說]
편집국 2025.04.28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뜻은 오직 하나입니다.모든 중생이 본래 부처임을 깨닫게 하려는 자비의 발심(發心)이었습니다.그 길고 먼 세월 동안 부처님은 끊임없이 중생을 위해 말씀하시고, 인도하시고, 함께 아파하시며, 함께 기뻐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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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대사, "안전한 나라를 기원합니다”…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개운대사 2025.04.01
지금 이시간도 우리의 먼 이웃들인 동남아 지역의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에서 일어난 진도 7.7의 강진에 3천킬로미터 떨어진 중국 서남부인 윈난성과 태국의 방콕 등지에서 지금까지 약5000명이 사망 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