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내년도 중기부 예산안 확정 '환영'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1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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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동훈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4일 논평을 내고,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연합회는 이번 예산안이 어려운 경제 환경 속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민생 중심 예산'이라고 평가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에 확정된 예산이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정책에서 소외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국회가 여·야 합의 속에 2026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였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안 확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평가한다.

또한 3조 3,600여억원 상당의 정책자금 지원과 전년대비 600여억원 증액된 3,000여억원 규모의 희망리턴패키지 확대 등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재기 지원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며, 소상공인연합회가 강조해온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바이다.

아울러 시대의 흐름에 맞춰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가 강화된 점은 소상공인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조치로 환영하는 바이다.

또한, 정부예산에 있어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대상에 영세 소상공인을 추가한 것은 매우 획기적인 일로, 그동안 중기 신규재직자에 한정되어 정책 대상에서 배제되었던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것으로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에 확정된 예산이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힘써주기를 바라며,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정책에서 소외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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