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 나서...대학생 무료 상담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07:04:08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최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서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례가 발생하면서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대학생들의 전세 피해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무료 현장상담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시립대학교 총학생회와 협력해 진행한다. 

 동대문구 청사 전경 [사진=동대문구]

21일에는 최근 발생한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단계별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한다.

안내문에는 개업공인중개사와 중개사무소의 정상 등록 여부를 비롯해 근저당권·압류 등 선순위 권리관계, 건축물 용도와 위반건축물 여부, 주변 시세와 비교한 보증금 수준 등을 확인하는 방법이 담긴다. 다가구주택의 선순위 임차보증금과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취득 등도 안내한다.

서울시립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이 같은 조치들은 피해 발생 이후의 대응뿐 아니라 계약 단계에서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동대문구의 설명이다. 피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 경제적 지원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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