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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열린 ‘티니위미의 금욕캠프: 접속을 줄이면, 접촉이 늘어요’에 참가한 참가 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 진콘 제공 |
[HBN뉴스 = 정동환 기자] 사단법인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이하 진콘)가 가족·캠핑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티니위미’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가평 탐선골캠핑장에서 진행한 ‘티니위미의 금욕캠프: 접속을 줄이면, 접촉이 늘어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와 니드비(need:B), 푸르토(Pruto), 고파미르(GOPAMIR), 노르딕크로스, 온석대학원대학교 산림치유복지학과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티니위미 탁트인·박미미 부부와 티니위미 게시판으로 신청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개 가족, 총 37명이 참가했다.
참가 가족들은 입소식과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 워치 등 모든 디지털 기기를 ‘디지털 금욕 상자’에 반납하며 본격적인 디지털 디톡스 여정을 시작했다. 단, 모든 가족에게는 일회용 아날로그 카메라를 제공함으로써 직접 사진을 촬영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캠프 기간 동안에는 이름 대신 닉네임으로 부르기, 일과 공부 이야기하지 않기, 시간 확인하지 않기 등의 규칙을 실천하며 가족과 자기 자신, 그리고 자연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는 산림치유와 심리 운동, 가족 캠핑 콘텐츠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은 슬랙라인, 햇님 밧줄 등 생태 밧줄 놀이와 춤 치유, 심리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다.
또한, 어머니들을 위한 ‘나를 닮은 감정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부터 서로의 발을 씻겨주며 부부간에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을 나누는 부부 프로그램, 나뭇잎에 가족의 소원을 적고 아이들은 부모님이 좋아하는 것 세 가지를 알아와 다음 날 발표하는 가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저녁에는 각 가족이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포트럭 디너 파티가 열렸다.
이튿날 아침에는 시계 없이 정해진 시간에 모이는 ‘7시를 맞춰라’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기 없이 자연의 흐름과 생체 리듬에 의존해 시간을 가늠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모든 일정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캠프 수료증과 성공 배지가 주어졌으며, 캠프 기간 동안 스마트폰 대신 일회용 아날로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인화 후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두 딸과 함께 이번 캠프에 참가한 티니위미 탁트인·박미미 부부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장 가까운 가족과 더 깊이 소통하며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성균 진콘 대표는 “이번 캠프의 목적은 스마트폰을 끄는 것이 아닌, 그동안 놓치고 있던 가족 간 연결을 회복하는 데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디지털 문화와 가족 중심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콘은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 가족들의 디지털 사용 습관 변화와 실천 여부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 대학생,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웰니스 캠페인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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