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카웃' 이승철 "이런 결과는 상상도 못했다" 충격!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08: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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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다정 기자] 결승 진출을 앞둔 ENA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이 예상을 깨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전문가 평가와 국민 스카우터 투표가 상반된 흐름을 보이면서 순위가 대거 재편됐고, 진현준이 최종 1위에 오르며 가장 큰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19일 방송된 ENA ‘더 스카웃’ 7회에서는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16명의 뮤즈가 신곡 무대를 선보이는 세미파이널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승철, 김재중, 웬디, DAY6 Young K(영케이) 등 네 명의 마스터와 완성한 신곡을 처음 공개하며 각자의 음악적 개성을 드러냈다.

 

 '더 스카웃' 세미 파이널 무대. [사진=ENA]

 

이번 세미파이널은 심사위원 평가와 국민 스카우터 300인의 투표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무대가 끝날 때마다 심사 점수가 공개됐고, 국민 투표 결과는 마지막에 발표돼 끝까지 긴장감을 이어갔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Young K 팀 최하람이 '수많은 이유로 사랑할게'를 애절한 감성으로 표현해 276점을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양태선은 'Baby Come Back'으로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전하며 273점을 기록했고, 권의빈은 '날 안아줘'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272점을 획득했다. 조용환은 '낙서(미완찬가)'를 통해 풋풋한 감성을 담아냈지만 265점에 머물렀다.

 

이어 조윤찬은 'All We Are'로 강렬한 록 무대를 완성하며 273점을 기록했다. 박준성은 '완벽한 고백'으로 새로운 변신에 도전해 266점을 받았고, 차솔빈은 '나의 언어'로 담백한 감성을 전하며 265점을 얻었다. 김유신은 '그늘'을 진심을 담아 노래했지만 심사위원 점수는 262점이었다.

 

3라운드에서는 공동 선두가 속출했다. 이제빈은 '가로등이 켜진 밤에'를 통해 안정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281점을 획득했고, 김연규와 박민석도 각각 'YaYaYa', '다치지 않는 마음'으로 같은 점수를 받아 공동 1위에 올랐다. 반면 이진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지만 262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마지막 경연에서는 김동원이 'Everyday Every Night'으로 274점을 받았고, 김윤수는 '엄마 그립다'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272점을 기록했다. 진현준은 'I Feel Good'을 통해 밝은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269점을 얻었고, 이산은 '널 위한 알앤비'로 275점을 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반전은 국민 스카우터 점수가 반영되면서 시작됐다.

 

심사위원 평가에서 상위권이었던 최하람은 최종 13위로 내려앉았고, 공동 1위를 차지했던 이제빈과 김연규 역시 각각 11위와 10위로 밀려났다. 반대로 심사 점수에서는 두드러지지 않았던 이진과 김유신은 국민 스카우터의 높은 선택을 받으며 각각 4위와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TOP8 진출 경쟁도 극적으로 갈렸다. 양태선은 단 4점이 부족해 파이널 무대를 밟지 못했고, 조용환은 국민 투표의 힘으로 13위에서 8위까지 올라 마지막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세미파이널 최종 1위는 진현준이었다. 국민 스카우터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그는 심사위원 순위를 단숨에 뒤집으며 박민석을 26점 차로 제치고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뛰어난 모창 실력으로 주목받던 참가자에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갖춘 아티스트로 성장했다는 평가도 함께 얻었다.

 

이날 방송은 전문가의 평가와 대중의 선택이 얼마나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순위가 마지막 순간까지 요동친 세미파이널을 마친 가운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파이널에서는 과연 누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더 스카웃'은 파이널 무대에도 참가자 16인 전원이 무대에 오르는 등 탈락 없이 출연자들이 마지막까지 성장한 기량을 무대에서 뽐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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