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원폭 투하 81주년 추모행사 참석

송지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9 11:41:27
“원폭 피해자·후손 지원 강화하겠다”

[HBN뉴스 = 송지순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원폭 투하 81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원폭 피해자와 후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남종섭 의장, 원폭 투하 81주년 희생자 추모. [사진=경기도의회]

 

남 의장은 지난 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 주최로 열린 ‘경기도 원폭피해자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과 피해자·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묵념, 추모사, 피해 증언 발표 등을 진행했다.

 

남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원폭 투하 81주년이 지났지만 고통은 2세, 3세로 이어지며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며 “피해를 밝히는 일과 지원이 여전히 부족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경기도와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2019년 ‘경기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1세대 피해자 생활지원수당 지급 및 후손 의료·휴양문화 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경기도에 등록된 원폭 피해자와 후손은 총 1049명(1세대 126명, 2세대 459명, 3세대 4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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