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더 리그' 기은세 "세상은 어딜가든 계급사회" 반응 왜?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08: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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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다정 기자] ENA '엑스 더 리그'가 탐색전을 끝내고 첫 공식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 국가별 셀러들은 단 하나의 기준인 매출로 승부를 겨루며 글로벌 커머스 전쟁의 서막을 연다.

 

9일 저녁 방송되는 ENA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2회에서는 첫 본선 미션 '서열 정리'가 시작된다. 9개국을 대표하는 40명의 셀러들은 판매 실적만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첫 라운드에서 국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엑스 더 리그' 방송 장면. [사진=ENA, 라라스테이션]

 

이날 티파니 영은 "사전 검증 무대는 끝났다"며 본격적인 라운드의 시작을 선언한다. 이어 "이번 미션은 국가별 총매출만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다른 평가 요소는 없다"고 설명해 참가자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예상보다 냉정한 규칙에 한국 팀도 각오를 다진다. 기은세는 "결국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하는 무대"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상은언니는 "첫 경기부터 좋은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며 반드시 상위권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탐색전 상위권 팀들의 자존심 대결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 팀 오너 노희영은 "커머스는 결국 숫자로 평가받는 세계"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반면 탐색전 1위를 차지하며 매출 5% 스틸권을 손에 넣은 미국 팀 캡틴 케이드는 "최고의 팀은 판매 결과가 증명해줄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다.

 

이어 참가자들 앞에는 약 200개 브랜드가 입점한 대규모 쇼룸이 공개된다. 화장품과 패션, 건강식품, 가전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된 공간을 둘러본 셀러들은 감탄을 쏟아내고, 각국은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을 찾기 위해 전략 회의에 돌입한다.

 

첫 공식 라운드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경쟁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탐색전에서 같은 순위를 기록했던 두 팀은 이번에는 확실한 우위를 가리겠다는 각오다. 깡스타일리스트는 "첫 미션이 전체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며 공격적인 전략을 예고하고, 일본 팀 캡틴 사나는 "일본 대표라는 책임감을 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맞선다.

 

반면 베트남 팀은 시작부터 내부 갈등이라는 변수와 마주한다. 상품 선정 과정에서 팀 오너 타잉 투이엔과 팀 캡틴 비엣 아잉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대립하고, 결국 비엣 아잉이 자리를 떠나면서 팀 분위기는 급격히 흔들린다.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채 첫 본선 미션을 맞게 된 베트남 팀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한국, 일본을 비롯해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각국 대표 셀러들은 서로 다른 판매 방식과 전략으로 첫 공식 매출 대결에 나선다. 과연 첫 번째 '서열 정리' 미션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커머스 리그의 선두에 이름을 올릴 팀은 어디일지 기대가 모인다.

 

'엑스 더 리그'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성공만 조명하지 않는다. 라이브 커머스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도전하는 셀러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집중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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