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필선 기자] KB증권은 7일 KT&G에 대해 담배 판매 호조와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KT&G의 2분기 실적이 해외 궐련 판매 성장과 국내 궐련·차세대 담배(NGP) 판매 확대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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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사진=연합뉴스] |
KT&G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70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145억원으로 18.4% 늘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와 KB증권 추정치를 모두 소폭 상회했다.
국내 궐련 사업은 인천공항 면세사업자 변경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이 완화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국내 NGP 사업은 '릴 에이블 3.0' 전국 출시 효과로 전용 스틱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해외 궐련 사업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18.9% 늘었다. 해외 NGP 사업도 러시아 시장의 견조한 스틱 판매와 기저효과로 35.9% 성장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국내 가정의 달 행사와 브랜드 캠페인 효과로 매출이 1.5%, 영업이익은 61.3% 증가했다.
KB증권은 KT&G가 중간배당금(DPS)을 주당 2000원으로 결정하고 연내 중장기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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