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필선 기자] 이달 원·달러 평균 환율이 1521.4원으로 1997년 말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직후인 1998년 2월 1626.7원 이후 28년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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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19일까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평균 1521.4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환율은 지난 달 15일 1500.8원을 기록한 뒤 이달 19일까지 23거래일 연속 1500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역시 외환위기 때인 1997년 12월 30일∼1998년 3월 13일(49거래일) 이후 최장 기간 1500원대를 지속 중이다
역대 월별 평균 환율과 비교하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2월 1626.7원 이후 28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환율이 가장 높았던 2009년 3월(1453.3원)보다도 약 70원이나 높다. 중동 전쟁 발발 직후 환율이 급등한 지난 3월에도 월평균 1492.5원으로 1500원은 넘지 않았었다.
환율은 22일 오전 11시 기준 1537.2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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