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에스알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 지원과제에 선정돼 국민과 함께 철도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
| SRT열차. [사진=에스알] |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과 서비스를 설계하는 사업으로, 에스알은 ‘고속철도 SRT 서비스를 리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뽑혔다.
이에 에스알은 서비스디자이너, 국민, 에스알 직원이 한 팀이 되는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향후 5개월 동안 서비스디자인 기법으로 고속철도 이용과정을 전면 재진단하고 수요자가 원하는 철도서비스를 새롭게 그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2016년 SRT 개통으로 대한민국 철도산업에 새로운 변화가 왔지만, 철도에는 여전히 오랜 시간과 구조가 만들어온 공급자 우위의 서비스 방식이 존재한다”며 “이에 에스알은 고객이 원하는 철도서비스의 모범 사례를 찾아 공공분야의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