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까지 도내 총 3,539마리 야생동물 구조 이 중 1,054마리 성공적으로 자연 복귀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가 16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삵과 너구리, 족제비 등 야생동물 16마리를 체계적인 야생 적응 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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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기도, 임진강생태보존회와 야생동물 합동 방생 [제공/경기도] |
이번 방생 규모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을 비롯해 너구리, 족제비 등 총 16마리로 도민 신고와 임진강생태보존회 등 민간 단체 협조로 구조된 어린 동물들을 경기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인공포유, 질병치료, 먹이 사냥, 대인 기피 등 단계별 야생적응 훈련을 거쳐 자연 생존 능력을 검증했다.
특히 구조 네트워크를 강화해 ‘현장 발견·구조(민간) → 전문 치료·재활(센터) → 자연복귀’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민·관 협력으로 체계를 구축했고, 올해 8월까지 도내에서 총 3,539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해 이 중 1,054마리를 성공적으로 자연으로 복귀시켰다.
도는 봄·여름철 어린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 어미가 주변에서 지켜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구조하기보다는 일정 시간 관찰한 뒤 야생동물구조센터나 관할 지자체에 먼저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봉수 동물복지과장은 “전문적인 보호와 훈련을 마친 어린 야생동물들이 무사히 자연으로 복귀하게 된 것을 뜻깊은 성과로 향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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