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승균, 블루브라운 1호 배우로 합류...차기작 KBS2 '무명의 전설'로 사극 도전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09:47:09

[HBN뉴스 = 이다정 기자] 배우 안승균이 블루브라운의 첫 소속 배우로 합류하며 전방위 활동을 예고했다.

 

 배우 안승균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  [사진 제공=블루브라운]

 

블루브라운은 최근 안승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매니지먼트에 돌입했다.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안승균이 새로운 둥지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4일 블루브라운 측은 “회사 1호 배우로 안승균과 전속 계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 데뷔와 함께 ‘충무로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은 안승균이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이 가진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뮤지컬 ‘마이 맘’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안승균은 이후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연극 ‘렛미인’을 비롯해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학교 2017’, ‘나의 아저씨’,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등에 출연하며 작품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영화계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021년 영화 ‘마이썬’으로 ‘제42회 더반국제영화제(42nd Durb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충무로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최근에는 연극 ‘더 컴업펀스’를 통해 관객과 다시 만났다. 해당 공연에는 배우 이지은(아이유)까지 응원을 위해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차기작도 일찌감치 확정됐다. 안승균은 2027년 방송 예정인 KBS2 사극 드라마 ‘무명의 등불’에 캐스팅돼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무대와 현대극, OTT 작품 등에서 보여준 폭넓은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사극에서는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가 솟구친다.

 

안승균이 새롭게 몸담은 블루브라운은 배우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영화와 드라마 제작, 콘텐츠 IP 발굴 및 기획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안승균을 시작으로 배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을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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