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박하웅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준법·내부통제와 경영 전문성, 해외 사업 확대에 초점을 맞춘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LIG D&A는 급변하는 경영·사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오는 11월 2일부터 새 조직을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전체 7개 사업·경영 부문 가운데 4개 부문장을 교체한다. 대표이사 산하에는 ‘사업총괄’과 ‘운영총괄’을 각각 신설해 사업과 경영 분야의 역할을 나눠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 체제 도입과 준법감사실 신설, 해외 조직 확대 등을 담은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사진은LIG D&A 판교 하우스 모습. [사진=LIG D&A] |
준법과 내부통제 기능도 확대한다. 사내에 준법감사실을 신설해 법규와 사내 규정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앞서 LIG D&A는 지난 6일 ‘CP(Compliance Program) 강화 선포식’을 열고 내부 준법 체계 강화 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해외 사업 조직도 확대한다. 신규 ‘유럽·중남미지역장’을 신설하고 기존 중동지역장과 함께 지역별 현지 사업 대응과 신규 시장 개척을 추진할 예정이다.
LIG D&A의 이번 해외 조직 강화는 최근 수출 비중 확대와 시장 다변화 흐름과 맞물린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635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7.9%를 차지했으며, 기존 중동·동남아 중심에서 미국과 유럽 등으로 해외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유럽·중남미지역장을 신설한 것은 확대되는 해외 사업을 지역별로 관리하기 위한 조직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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