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디스이즈 현무로드’ 김남길이 일본의 아찔한 계곡에서 남다른 담력을 자랑하다 뜻밖의 굴욕을 당한다. 집라인을 타고 거침없이 숲속을 질주한 뒤 착지 과정에서 신발이 벗겨지는 돌발 상황을 맞으며 반전 예능감을 발산한다.
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5회에서는 전현무, 이준, 김남길이 도쿠시마의 빼어난 자연을 찾아 특별한 모험을 즐기는 현장이 펼쳐진다. ‘도쿠시마 삼형제’로 뭉친 세 사람은 일본 3대 비경으로 손꼽히는 계곡에서 집라인에 도전하며 짜릿한 스릴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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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이즈 현무로드'. [사진=MBN] |
이날 세 사람은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이 어우러진 장관을 마주한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던 것도 잠시, 숲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집라인 코스를 확인한 순간부터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며 본격적인 예능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집라인을 타기 위해 출발 지점으로 이동하는 과정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이 기다린다. 나무 판자로 연결된 다리를 건너야 하는 상황에 전현무는 “이걸 어떻게 건너 가?”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아찔한 높이를 확인한 전현무는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긴장한다. 발을 내딛는 것조차 쉽지 않은 그는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두려움과 사투를 벌인다.
반면 김남길은 맏형의 공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태연한 반응을 보인다. 그는 “그냥 가면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한 뒤 주저 없이 다리를 통과하며 상반된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집라인에 몸을 실은 김남길은 “갈게~”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힘차게 출발한다. 높은 곳에서 숲을 향해 질주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액션배우다운 대담함을 과시한다.
그러나 완벽해 보였던 김남길의 도전은 마지막 순간 반전을 맞는다. 멋지게 활강을 마친 그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신발을 잃어버리는 예상 밖의 해프닝이 벌어지는 것. 출발부터 활강까지 여유를 잃지 않았던 김남길이 뜻하지 않은 실수로 허당 매력을 드러내면서 현장에는 웃음이 터져 나온다.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배우의 모습과 엉뚱한 반전이 교차하며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막내 이준도 용기를 내 집라인에 몸을 맡긴다. 김남길과 달리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 이준은 활강하는 동안 처절한 비명을 터뜨리지만, 끝내 무사히 체험을 마친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두 동생이 집라인을 타는 동안에도 공포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출발 장소로 이어지는 나무 판자 다리 위에서 “겁나 무서워”, “아이 창피해”를 반복하며 힘겹게 전진한다.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과 이를 지켜보는 동생들 앞에서의 민망함까지 겹치면서 전현무의 도전은 한 편의 생존기를 방불케 한다. 집라인에 탑승하기 전부터 진땀을 빼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때 이준이 맏형을 향해 짓궂은 한마디를 던진다. 그는 “착지할 때 다리 접어! 안 접으면 잘려요!”라고 외치며 전현무를 더욱 긴장하게 만든다. 막내의 장난에 전현무는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인다. 겁에 질린 맏형과 이를 놀리는 동생의 티격태격이 어우러지면서 세 사람의 친근한 관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한바탕 집라인 소동을 마친 뒤에는 전현무가 반격에 나선다. 땀으로 흠뻑 젖은 동생들에게 “씻고 싶지?”라고 물으며 대화의 물꼬를 튼 것. 전현무는 곧바로 여행 내내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이준을 겨냥한다. 그는 “안 찝찝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며칠 째냐?”라며 막내의 단벌 차림을 지적한다. 하지만 이준은 전혀 개의치 않는 표정으로 “이틀?”이라고 답한다. 예상 밖의 쿨한 반응에 전현무는 오히려 말문이 막히고, 맏형의 장난을 가볍게 받아넘기는 막내의 엉뚱한 매력이 웃음을 더한다.
이처럼 이번 방송에서는 김남길의 거침없는 도전과 반전 실수, 이준의 솔직한 리액션, 전현무의 극한 공포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다. 같은 장소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스릴을 즐기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의 숨은 절경을 직접 찾아가는 로드 트립의 묘미에 세 사람의 꾸밈없는 예능감이 더해지면서 ‘도쿠시마 삼형제’의 특별한 여행이 더욱 흥미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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