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180명·145개 팀 지원···국가대표 5명·6개 팀 선발 [HBN뉴스 = 이필선 기자]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IEF)과 청주시가 주최하는 국제 청소년 e스포츠 대회의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IEF는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FC 온라인·발로란트·이터널 리턴 등 3개 종목의 온라인 선발전을 진행해 국가대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의 공식 명칭은 'IEF 2026 청주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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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F 2026 청주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공식 로고 |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 참가 접수에는 개인 180명과 145개 팀이 지원했다. 종목별로는 FC 온라인 180명, 발로란트 78개 팀, 이터널 리턴 67개 팀이 신청했다. 경기 당일에는 FC 온라인 96명, 발로란트 53개 팀, 이터널 리턴 61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발로란트에서는 Team Rio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 Over peak, 3위 PUBAO와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터널 리턴에서는 FOR I AM이 정상에 올랐고, Hunting Dog와 INW Glory가 뒤를 이어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개인전인 FC 온라인에서는 김두원·임승우·황현서(A그룹)와 신수용·홍준형(B그룹) 등 5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선발전 상금은 3개 종목을 합쳐 총 2010만원 규모다.
국가대표들이 출전하는 국제 e스포츠 국가대항전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충북 청주시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0개국 선수단과 관계자 약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FC 온라인·발로란트·이터널 리턴 등 3개 종목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올해 대회 공식 명칭에 개최 도시인 청주를 포함한 것은 청주를 국제 청소년 e스포츠 교류의 거점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다.
대회 기간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관람객 참여형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도시형 e스포츠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특히 11월 27일 오후 4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신유, 황민호, 김소연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IEF는 2005년 창설된 국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로, 20년 넘게 세계 청소년들의 게임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행사로 이어져 왔다. 2024년 중국 대회에 이어 올해는 한국 청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삼양식품, 삼양원동문화재단이 후원하며, 걸그룹 하이키(H1-KEY)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신광오 IEF 이사장은 “여름부터 이어진 접수에 개인 180명과 145개 팀이 도전해 준 덕분에 수준 높은 국가대표를 가릴 수 있었다”며 “청주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이 각국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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