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장한별, 구수경에 "2007년생 아니냐" 심쿵 멘트

이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3 09:14:53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전설의 사내’가 남녀 트로트 가수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에 달콤살벌한 핑크빛 분위기를 더하는 가운데 장한별은 구수경을 향한 거침없는 칭찬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하고, 황윤성은 스테파니와의 아슬아슬한 밀당에 진땀을 흘린다.

 

오는 14일 밤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4회는 ‘트롯 남녀 데스매치’ 특집으로 꾸며진다. ‘무명전설’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에 신승태와 나태주가 합류한 ‘전사 팀’과 반가희, 금잔디, 정미애, 스테파니, 은가은, 구수경, 장혜리, 김태연, 빈예서로 구성된 ‘여인천하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이날 두 팀은 무대 위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이는 동시에 예상하지 못한 러브라인으로 현장을 뒤흔든다. 특히 장한별과 구수경의 동갑내기 호흡, 황윤성과 스테파니의 연상연하 케미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먼저 황윤성과 스테파니가 ‘한곡 대결’ 주자로 등장한다.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한 기류가 감지되자 MC 양세형은 즉석에서 ‘당연하지’ 게임을 제안하며 두 사람의 속마음을 떠본다. 게임이 시작되자 스테파니는 “너 나 같은 테토녀 좋아하지?”라고 황윤성에게 돌직구를 던진다. 황윤성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수줍게 웃으며 “당연하지”라고 답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다.

 

이에 황윤성도 물러서지 않는다. 그는 “‘너’라고 불러도 될까?”라며 스테파니에게 한층 친근한 호칭을 제안한다. 스테파니가 “당연하지”라고 응하면서 두 사람의 밀당은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하지만 달콤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는다. 스테파니가 느닷없이 “근데 나 남자친구 있는 거 알지?”라는 질문을 던지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는 것. 예상 밖의 발언에 황윤성은 물론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스테파니가 이 같은 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무엇인지, 황윤성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어 황윤성과 스테파니는 ‘반창고’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섹시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무대로 강렬한 호흡을 자랑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특히 스테파니는 공연을 마친 뒤 황윤성의 볼을 꼬집으며 “귀여웠어요”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간다. 양세형은 “윤성 씨가 오늘 역대급으로 땀을 흘린다”며 황윤성을 놀려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태연은 “심장이 뛰어요”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그러나 성리는 “심장은 원래 뛰어”라고 무심하게 받아쳐 분위기를 단번에 반전시킨다. 로맨틱한 순간에도 현실적인 반응을 보이는 성리의 ‘극T’ 면모가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후 장민호는 “이번 대결은 동갑내기 대결”이라며 새로운 승부를 소개한다. 같은 나이의 출연진에게 손을 들어보라고 하자 이루네와 금잔디가 동시에 반응해 뜻밖의 동갑 조합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전사 팀 장한별과 여인천하 팀 구수경이 대결 주자로 나선다. 두 사람이 모두 1990년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장한별은 구수경에게 예상치 못한 칭찬을 건넨다. 장한별은 “구수경 씨를 훨씬 어리게 봤다. 2007년생 아니었냐”며 구수경의 동안 외모에 감탄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17살이나 어리게 봤다는 장한별의 능청스러운 말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핑크빛으로 물든다.

 

이에 신승태는 “한별 씨, 뻐꾸기가 너무 심하네~”라며 장한별의 적극적인 플러팅을 견제한다. 장한별의 돌직구 칭찬에 주변 출연진의 장난 섞인 질투까지 더해지면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그런데 구수경 역시 장한별에게 관심을 보이며 상황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구수경은 “제가 장한별 씨를 좀 알아가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그에 대해 사전에 알아본 내용을 공개한다. 장한별의 일방적인 호감 표현으로 보였던 분위기가 구수경의 적극적인 반응으로 이어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특히 구수경이 장한별에 대해 어떤 정보를 미리 알아봤는지, 이를 들은 장한별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쾌한 플러팅으로 분위기를 이끈 장한별은 무대에서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장한별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펼친다. 특유의 힘 있는 가창력에 섬세한 감정 표현을 더하며 원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낸다. 장난기 넘치는 토크와 달리 노래에서는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한별의 반전 매력이 출연진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나태주도 1990년생 가수들의 활약을 언급하며 웃음을 더한다. 나태주는 “90년생 트로트 가수들이 빛나는 사람이 많다. 저를 비롯해서”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을 동갑내기 라인에 포함시킨다. 은근한 자기 자랑이 담긴 나태주의 발언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처럼 ‘전설의 사내’는 트로트 남녀 가수들의 치열한 무대 대결에 예상치 못한 핑크빛 상황을 더하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장한별과 구수경의 동갑내기 플러팅부터 황윤성과 스테파니의 연상연하 밀당, 스테파니의 돌발적인 남자친구 언급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매회 색다른 출연자들과 선보이는 컬래버 무대와 입담 그리고 다양한 사연이 어우러저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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