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전설의 사내’ 황윤성이 스테파니를 향해 뜻밖의 이상형 고백을 던지며 트로트 대결 현장에 핑크빛 기류를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은가은의 남편 박현호가 ‘여인천하 팀’에 합류하는 돌발 상황까지 벌어져 시작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오는 14일(수) 밤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4회에서는 남녀 트로트 가수들이 각각 9명씩 팀을 꾸려 맞대결에 나서는 ‘트롯 남녀 데스매치’ 특집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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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사내'. [사진=MBN] |
남성 대표로 출전하는 ‘전사 팀’에는 ‘무명전설’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를 비롯해 신승태와 나태주가 힘을 보탠다. 상대인 ‘여인천하 팀’은 반가희, 금잔디, 정미애, 스테파니, 은가은, 구수경, 장혜리, 김태연, 빈예서 등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가수들로 진용을 갖춘다.
특히 여인천하 팀은 오랜 무대 경험을 자랑하는 베테랑들과 패기 넘치는 어린 트로트 가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막강한 전력을 예고한다.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18명의 가수가 한자리에서 펼칠 자존심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MC 장민호와 양세형은 트로트 예능에서 처음 시도하는 남녀 데스매치의 시작을 알리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양 팀 출연진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성리는 상대 팀을 유심히 살피더니 여성 멤버들 사이에 의외의 인물이 숨어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은가은은 여인천하 팀에 여성들만 있다며 강하게 반박한다. 그러나 은가은의 바로 옆에는 남편 박현호가 자리하고 있어 출연진들을 폭소케 한다.
여성 팀의 일원이 된 박현호는 오히려 “오빠~”라고 능청스럽게 외치며 자신의 상황을 즐긴다. 나태주가 아내에게 지나치게 휘둘리는 것 아니냐고 놀리자 박현호는 뜻밖의 현실적인 답변으로 맞선다. 박현호는 “그게 맞다. 녹화 끝나면 집에 가야 하는데 내가 이겨봤자지~”라며 아내와의 승부에서 이기는 것보다 평화로운 귀가가 중요하다는 속내를 드러낸다.
남편을 감싸는 은가은과 이를 놀리는 출연진들의 장난이 이어지면서 대결에 앞서 스튜디오에는 유쾌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이어 본격적인 노래 승부가 시작되자 이번에는 황윤성이 예상하지 못한 발언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황윤성은 전사 팀을 대표해 여인천하 팀의 스테파니와 ‘한곡 대결’에 나선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드러내온 스테파니와의 승부를 앞둔 그는 갑자기 최근 사주를 봤던 경험을 꺼낸다.
황윤성은 “얼마 전에 사주를 봤는데, 저를 쥐 잡듯 잡아주는 연상녀가 잘 맞는다고 하더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여성상에 관해 이야기한다. 상대가 연상의 스테파니인 상황에서 나온 발언에 출연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노래 대결 현장은 순식간에 묘한 분위기로 바뀐다.
이때 장민호가 황윤성의 고백에 힘을 실어준다. 평소 황윤성에게 이상형을 물었을 때 들었던 답변이 스테파니의 이미지와 상당히 비슷했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 황윤성 역시 물러서지 않는다. 그는 강한 성격과 주도적인 매력을 지닌 이른바 ‘테토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덧붙이며 스테파니를 향한 호감 표현을 이어간다. 무대 위에서 승부를 겨뤄야 하는 두 사람이 예상 밖의 로맨스 분위기를 만들어내면서 출연진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모인다.
특히 황윤성의 적극적인 플러팅을 받은 스테파니가 어떤 말과 행동으로 응수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트롯 남녀 데스매치’는 남녀 가수들의 노래 실력을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의 개성과 입담, 무대 매력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특집으로 꾸며진다.
신승태와 나태주가 가세한 전사 팀은 TOP7과의 새로운 조합으로 시너지를 예고하고, 여인천하 팀은 풍부한 경험과 화려한 퍼포먼스, 젊은 에너지를 앞세워 맞불을 놓는다. 여기에 은가은과 박현호의 유쾌한 부부 호흡, 황윤성과 스테파니의 예상치 못한 핑크빛 분위기까지 더해지면서 무대 안팎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전망이다. 과연 두 팀 가운데 어느 쪽이 승리를 차지할지, 황윤성의 솔직한 이상형 고백이 스테파니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다양한 트로트 무대를 통해 안방에 웃음과 힐링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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