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웨이브, 몸캠피씽 및 각종 사이버 피싱 범죄 해결 센터 운영해 피해자 구제업무 시행

임종현 / 기사승인 : 2019-10-11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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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고, 원하는 정보를 쉽게 손에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인해 스마트폰 하나 만으로도 여러 가지 일을 다 할 수 있게 되었다. 손 안의 작은 화면으로 영화도 볼 수 있고 웹툰도 볼 수 있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나 카메라 기술이 발달하면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사진, 동영상을 쉽게 촬영하고 전송할 수 있다. 화상통화도 가능해졌는데, 이런 기술적 발전이 도리어 범죄에 악용되어 상당히 큰 문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범죄 사례가 최근 논란에 있는 몸캠피싱이다. 몸캠피싱은 음란 화상채팅이나 모델 피팅 알바 등을 위해 촬영한 동영상을 갖고 상대방에게 유포를 미끼로 협박하는 신종 사기협박을 뜻한다. 몸캠피싱은 피해자가 실제로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동영상이 유포되기 때문에 협박 당하는 사람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문자메세지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등을 이용해 피해자의 연락처 목록에 있는 사람들에게 동영상을 유포한다. 유포하기 전 금품을 요구하는데, 이에 응하지 않을 시 바로 동영상을 전송하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라바웨이브(LAVAR WAVE)에서는 동영상이 유포되는 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삭제 및 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다. 24시간 동안 대응할 수 있으며, 작업 후 처리가 잘 되었는지 파악하고 관리해주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동영상이 생성된 시각 이후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바로 제거하며, SNS로 퍼진 동영상도 계정 정지, 피해자 관련 지인 목록 스캐닝, 유포차단 솔루션 적용 등의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현재 몸캠피싱 피해자가 된 상황이라면 유투브, P2P 등으로 퍼지지 않았는지, 앞으로 동영상이 유포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등에 대해 자세히 확인하고 대처하는 게 중요하겠다. 

한편,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몸캠피싱으로 협박을 받고 있을 때는 경찰에게 바로 신고해야 하며, IT 보안회사를 찾아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보안회사에서는 동영상 유포를 방지하고, 이미 유포된 영상을 삭제하고 더 이상 퍼지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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