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 임금교섭 결렬에 사내 공지

한주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5:10:13
  • -
  • +
  • 인쇄
조직 개편 시사...'유저 퍼스트 TF' 신설 추진

[HBN뉴스 = 한주연 기자]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노사 임금교섭 결렬과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28일 카카오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공지를 올리고 “여러 우려와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머리 숙였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번 공지는 전날까지 이어진 노사 임금교섭 2차 조정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뒤 나왔다.

카카오 노사는 임금과 성과급 체계 등을 두고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다음 달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정 대표는 사내 공지에서 조직 운영 체계 재정비 방향도 언급했다. 카카오는 기존 프로덕트 조직을 ‘카카오톡’과 ‘비즈니스’ 조직으로 이원화할 방침이다. 분산돼 있던 디자인 조직은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조직 내에는 ‘유저 퍼스트(User First)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다. 해당 TF는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와 서비스 완성도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