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2분기 매출 1.6조원...수주잔고 30조 돌파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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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박정수 기자] 현대로템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60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2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863억원으로 1.8% 줄었다. 

현대로템의 수주잔고가 방산 수출 물량 생산과 철도 부문에 힘입어 30조원을 넘어섰다. [사진=현대로템]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3조6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4566억원으로 0.8% 감소했다.

수주잔고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현대로템의 수주잔고는 30조4046억원으로 처음 30조원을 넘어섰다.

사업 부문별로는 AD&RH(항공우주·방산·로봇·수소) 부문의 수주잔고가 9조8197억원으로 집계됐다. 철도차량과 철도 인프라 사업을 담당하는 RS 부문의 수주잔고는 19조867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모로코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 7482억원, 베트남 호찌민 2호선 전동차 사업 4911억원, K1 교량전차 정비 사업 1985억원 등을 수주했다.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169%였으며 선수금을 제외한 부채비율은 50.4%로 나타났다.

차입금은 1355억원, 현금성 자산은 2조5273억원으로 집계됐다. 현금성 자산이 차입금을 크게 웃도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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