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도는 인천에 위치하고 있는데 바닷가가 가까워 연인이나, 친구, 가족들과 가볍게 바람 쐬러 드라이브 나가기 좋은 장소로 꼽히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산과 바다가 공존하여 자연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석모도가 사람들에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갑작스레 쌀쌀해진 요즘 같은 날씨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왠지 더 많이 생각나게 되는데 특유에 정감 가는 인테리어와 맛으로 석모도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별천지'라는 곳이 있다.
시골 마을 같은 고즈넉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이곳은 건강한 맛집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데 10가지가 넘는 밑반찬들은 주인이 텃밭에서 직접 키우거나 산과 들에서 채취한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가 있다. 메뉴는 밴댕이 무침, 병어조림, 백합 타이, 간장게장, 꽃게탕 등이 있는데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과 도톰한 생선 살, 살이 꽉 들어찬 꽃게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전체적인 누드톤에 내부에는 여러 가지 화분들과 소품들을 배치해둬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구경할 수도 있다. 주방도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조리과 정도 엿볼 수가 있고 담금주들이 늘어선 모습은 아주 인상적이기까지 하다.
민박집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간단한 1박2일 여행으로도 좋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전망도 좋고, 산이나 들로 산책을 나갈 수도 있어서 가족끼리 단란하게 머물거나 연인들에 데이트 코스로도 적합하다. 테이블도 넉넉하고 공간도 널찍해서 단체 모임으로 떠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별천지'의 영업시간은 평일 11:00 ~ 19:30이고, 주말은 22시까지로 주말여행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맛있는 음식과 숙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있다면 이곳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1박을 할 경우 전화로 미리 문의하면 더욱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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