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설치로 공간활용성 증가, 국내 자동차세차기 ‘컴인워시’

임종현 / 기사승인 : 2019-10-04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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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어(주)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자동차세차기 ‘컴인워시’가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브러쉬를 사용하지 않는 노터치세차 방식으로 개발되었으며 노즐 설계에 대한 자사 특허기술을 적용하여 타사 대비 더욱 컴팩트한 기기 구성으로 공간활용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물/폼 세제/코팅액 분사 기능을 가진 세 개의 노즐을 하나의 헤드로 통합하여 빠른 세차작업 진행이 가능하며 차량의 상부와 전후좌우 및 휠과 차량 하부 세척도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컴인워시’ 자동차세차기는 스타크래프트나 대형 SUV, 5톤 트럭도 세차가 가능한 버전인 ‘제우스’와 일반 승용차를 비롯해 고급 수입차와 세단 등의 프리미엄세차 기능을 함께 갖춘 ‘포세이돈’ 버전으로 나누어 다양성을 확보하였다. 

기기의 구조는 자동세차기의 상부에 거치되어 있는 제어부와 이곳으로부터 아래로 연결되는 노즐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높은 수압으로 세척 능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더욱 빠르게 자동세차 작업을 완료할 수 있어 전기소모 및 물 소모량을 더욱 줄일 수 있었다고 말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되는 호우에 이물질이 차량하부에 남거나 겨울철 염화칼슘 사용으로 차량하부의 부식 발생이 가능한 국내 자가용 사정에 맞춰 차량 하부 세척기능을 강화하였다. 

‘컴인워시’는 키오스크 연동을 통해 별도의 상주 인력 없이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자동세차장 운영에 적합하며 설치에 필요한 공간이 작고 그만큼 비용이 낮아 더욱 높은 가성비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설정 프로그램을 활용해 운전 방식이나 세차 시간 등을 세부적으로 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컴인워시’ 관계자는 “국내 리스업체와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조회 등 다른 조건과 관계 없이 일정금액의 보증금과 월 100만원대 렌탈비용으로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국내 제조사 직영서비스로 향후 무상업그레이드 및 출장지원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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