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제품 ‘프라엘 더마쎄라’ 출시…초음파 활용 얼굴라인 케어

이길주 / 기사승인 : 2023-01-10 17: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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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이길주 기자] 집에서도 간편하게 턱밑과 이마, 볼 주변 등 처지기 쉬운 얼굴 부위의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이 나왔다.


LG전자는 10일 정교한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라인을 케어하는 뷰티기기 ‘LG 프라엘 더마쎄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초음파로 얼굴 부위의 탄력을 관리하는 프라엘 더마쎄라. [사진=LG전자]

LG 프라엘 더마쎄라는 헤드 부위를 피부에 밀착시킨 뒤 버튼을 터치하면 피부 3㎜ 아래 부위에 초음파가 정확하고 균일하게 조사돼 콜라겐을 생성한다. 

만약 초음파를 정확하게 제어하지 못하면 원하지 않는 피부 부위까지 자극해 통증을 동반할 수 있지만, 이같은 고객 페인 포인트를 정밀한 제어 기술력을 통해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P&K 피부임상연구센터가 성인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피부 개선 실험 결과에 따르면, 주 1회씩 4주 동안 더마쎄라를 사용해 턱밑과 이마의 피부탄력을 각각 34.8%와 29.8%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는 포항공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고, 피부에 닿는 헤드 크기와 손잡이 두께는 물론 제품 무게(280g)와 길이(20㎝) 등은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이 제품은 특히 프라엘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와이파이를 탑재해 LG 프라엘 케어앱과 연동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앱에서 초음파 샷 잔여 횟수, 권장 사용 주기, 얼굴 부위별 사용 가이드 등은 물론 피부 유형 진단, 추천 화장품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각도를 감지하는 자이로 센서를 적용해 헤드가 올바른 사용 각도를 벗어난 경우 초음파 조사를 스스로 멈추고 음성으로 정확한 사용 방법을 알려준다.

이외 피부에 직접 닿는 뷰티기기의 특성을 고려해 UV LED 살균 크래들을 통해 충전과 동시에 헤드 부위의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균을 99.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

남혜성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 상무는 “초음파 제어 기술과 앱 연동성을 강화한 LG 프라엘 더마쎄라를 앞세워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피부탄력을 관리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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