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브라질 수력발전소 초고압변압기 수주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0: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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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박정수 기자] 효성중공업은 수력·발전설비 전문기업 안드리츠 하이드로로부터 500킬로볼트(kV) 초고압변압기 6대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초고압변압기는 브라질 파라나주 포즈 두 아레이아 수력발전소 증설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브라질은 세계 2위 규모의 수력발전 설비를 보유한 국가로, 전체 전력 생산의 60% 이상을 수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 설비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CI [이미지=효성중공업]

안드리츠 하이드로는 브라질 수력발전 설비와 EPC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브라질 수력발전 설비 용량의 25%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수주와 함께 안드리츠 하이드로와 전력 안정화 설비인 '하이브리드 스태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하이브리드 스태콤은 효성중공업의 스태콤(STATCOM)과 안드리츠 하이드로의 동기조상기를 결합한 설비다.

스태콤은 전력전자 기반으로 전압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장치이며, 동기조상기는 회전기계를 이용해 전력망의 관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설비다. 양사는 두 기술을 결합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화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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