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LG 올레드 TV, CES 공식 어워드 ‘최고 제품’ 등극

이길주 / 기사승인 : 2023-01-09 12: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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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이길주 기자]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의 공식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이 선정한 홈시어터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해 초대형 화면 주변에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앤 것이 강점이다.

 

▲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CES 2023의 공식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사진=LG전자]

엔가젯은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M에 적용된 무선 전송기술에 주목하면서 “TV와 약 10m 떨어진 곳에서도 4K·120Hz의 고화질 영상과 소리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무선 전송 기술이 인상적이다”라며 “이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다양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호평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앞서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내장기술과 영상디스플레이 2개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LG 올레드 TV는 이번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총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LG전자는 CES 2023 최고 혁신상 및 혁신상 28개를 비롯해 엔가젯이 선정한 홈시어터 최고상과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 등 7일(현지시간) 기준 총 166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미국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은 “LG 디오스 무드업 냉장고는 업계 최초로 도어에 LED를 적용해 제품의 색상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며 “또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는 무드 조명과 무선 충전 기술을 갖춘 화려한 색상의 테이블형 공기청정기로, 주변 가구와도 조화롭다”고 극찬하며 각각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또 미국 디자인 전문매체인 얀코디자인은 LG 미니멀 디자인 가전에 대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무채색 계열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이외 투명 올레드 스크린, 커브드 올레드 패널을 적용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전문가용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모니터 등도 혁신성을 인정받아 다수의 유력 매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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