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추석 전 협력사 납품대금 2조 2562억 원 조기 지급

김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09:55:13

[HBN뉴스 = 김재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 연휴에 앞서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 2조 2562억 원을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본사.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현대자동차 · 기아 · 현대모비스 · 현대건설 · 현대제철 · 현대글로비스 · 현대트랜시스 · 현대위아 · 현대오토에버 · 현대로템 ·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케피코 등 현대차그룹 소속 주요 그룹사가 참여한다. 부품 및 원자재 · 소모품 등을 거래하는 6000여 협력사가 대상이다.

 

추석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임금, 원부자재 대금 등의 지출이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활력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에도 2·3차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권고했다. 이를 통해 2·3차 협력사까지 재정 관리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조기 지급의 실질적 효과가 협력망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선순환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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