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박정수 기자] KG케미칼은 ‘참여이사 제도(Participatory Director)’를 본격적으로 도입·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영진과 직원 간의 소통 채널을 제도화하여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의사결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KG케미칼은 지난 4월 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참여이사 제도 도입 및 운영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최종 결의를 마쳤다. 이로써 KG케미칼은 임직원이 경영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지배구조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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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케미칼 ci [이미지=KG케미칼] |
‘참여이사 제도’는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계열사 노동조합 대표 및 임직원협의회장 등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처음 제안했다.
참여이사는 상법상 이사가 아닌 회사의 미등기 임원 지위를 가지며, 별도의 의결권은 없으나 이사회 안건에 대해 사내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는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외국에서도 비슷한 제도를 국가별로 법적 강제성, 적용 범위, 근로자 이사 비율 등에 따라 다르게 운영한다. 독일의 공동결정제도가 가장 대표적이며, 북유럽 국가들도 유사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KG케미칼 관계자는 “참여이사 제도는 KG그룹 차원에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핵심 제도”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함으로써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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