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하얏트 멤버십·리조트 콘텐츠 결합...주말 숙박 수요 확대

한주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07:26:12

[HBN뉴스 = 한주연 기자]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가 하얏트 글로벌 멤버십과 파라다이스시티의 리조트 콘텐츠를 결합한 숙박 상품으로 주말 체류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8월 프리즘을 통해 진행한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라이브커머스에서 약 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 전인 올해 1월 같은 채널에서 기록한 약 9억원과 비교하면 78% 증가한 수치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객실에서 바라본 인천공항 야경. [사진=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부문 실적도 늘었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가 포함된 파라다이스시티의 올해 2분기 호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객실 점유율은 5.2%포인트 상승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3월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인수해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 호텔의 객실과 식음시설, 클럽라운지에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스파 ‘씨메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을 연계해 숙박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 ‘월드 오브 하얏트’의 포인트 적립과 등급별 혜택은 유지하면서 파라다이스시티 주요 시설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호텔과 파라다이스시티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객실과 클럽라운지에서는 인천공항 활주로와 항공기 이착륙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 같은 전망과 수영장, 식음시설, 리조트 콘텐츠를 결합해 가족 단위 고객과 호캉스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주말 숙박 상품의 판매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공항 이용을 위한 숙박 수요가 주말 레저와 호캉스 등 체류형 관광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군별 상품도 확대한다. VIP 고객 대상 리젠시 클럽 패키지와 가족 고객을 위한 원더박스·조식 결합 상품을 운영하고, 오는 9월에는 중국인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씨트립 ‘919 프로모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소닉 협업 객실과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 등 테마형 숙박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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