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모디세이가 틀에 갇히지 않은 솔직하고 대담한 비주얼로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EP의 색깔을 한층 선명하게 드러냈다.
모디세이(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린린, 수런, 이첸, 로완)는 28일 0시 공식 SNS에 첫 번째 EP ‘MODYSSEY The 1st EP 2.Multitude: How We Bloom(모디세이 더 퍼스트 EP 2.멀티튜드: 하우 위 블룸)’의 ‘OFF COURSE(오프 코스)’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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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모디세이. [사진=원시드] |
새롭게 베일을 벗은 ‘OFF COURSE’는 반듯하게 정돈된 모습과 거리를 둔다. 일곱 멤버는 각자의 취향과 캐릭터가 묻어나는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꾸밈없는 청춘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편안한 포즈와 장난스러운 기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맞물리며 모디세이만의 생생한 팀 컬러를 만들어냈다.
특히 서로 끊임없이 투닥거리면서도 어느 순간이면 자연스럽게 한데 모여 있는 또래 친구들의 모습이 콘셉트 전반에 녹아 있다. 지나치게 계산된 이미지보다는 일곱 명이 실제로 함께 있을 때 느껴질 법한 거리감과 관계성을 살리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자유분방함 속에서는 거침없는 태도도 엿보인다. 누군가 정해놓은 기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지금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겠다는 듯한 멤버들의 시선과 포즈가 ‘OFF COURSE’라는 콘셉트명과 맞물린다.
가을의 감성을 끌어온 스타일링은 이러한 분위기에 깊이를 보탰다. 계절 특유의 차분한 정서와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대비를 이루면서 첫 EP에서 만날 새로운 모디세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비주얼은 ‘2.Multitude: How We Bloom’이 품고 있는 메시지를 엿볼 수 있는 단서이기도 하다. 이미 완성된 모습이나 하나로 통일된 정답을 보여주기보다 서로 다른 일곱 명이 각자의 모습을 잃지 않은 채 함께 변화해가는 시간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Bloom’ 역시 단순히 꽃이라는 이미지에 머물지 않는다. 아직 어디로 향할지 정확한 답을 찾지 못했더라도 함께 부딪치고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피어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모디세이가 데뷔 이후 걸어온 시간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모디세이는 지난 4월 데뷔 싱글 ‘1.Got Hooked: An Addictive Symphony’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HOOK(훜)’에서는 강렬한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앞세워 신인다운 패기를 보여줬다.
첫 작품이 일곱 멤버의 출발을 강하게 각인시키는 앨범이었다면, 이번 ‘2.Multitude: How We Bloom’에서는 실제 활동을 거치며 생긴 변화가 보다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약 반년 동안 여러 무대와 경험을 공유한 멤버들의 현재가 어떤 음악으로 이어졌을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앨범 제목의 ‘Multitude’처럼 서로 다른 개성이 공존한다는 점 역시 이번 신보의 중요한 특징이다.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멤버들이 억지로 하나가 되기보다 차이를 그대로 간직한 상태에서 모디세이라는 팀의 또 다른 모습을 만들어간다.
앞서 공개된 컴백 포스터가 꽃을 통해 새 앨범의 핵심 키워드인 ‘Bloom’을 먼저 보여줬다면, ‘OFF COURSE’ 콘셉트 포토는 그 꽃이 피어나기 전 일곱 멤버의 가장 솔직하고 자유로운 순간을 드러낸 셈이다.
첫 EP 활동과 함께 모디세이의 무대도 더욱 넓어진다. 모디세이는 데뷔 후 첫 팬콘서트 투어 ‘2026 MODYSSEY FAN CONCERT TOUR
서로 닮아가기보다 각자의 개성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는 방식을 선택한 모디세이. ‘OFF COURSE’를 통해 자유롭고 거침없는 청춘의 얼굴을 먼저 공개한 이들이 첫 EP ‘2.Multitude: How We Bloom’에서 어떤 음악적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4월 데뷔와 함께 '세이 세이 모디세이' 등 자체 예능과 다양한 공연과 축제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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