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찬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제2회 추경예산안 394억여 원 증액 의결

송지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4:31:10
-도민 안전과 교통약자 등 민생 관련 예산의 피해 최소화
-기초자치단체의 과도한 재정 부담 덜어줄 대책 마련 주문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고찬석)는 지난 9~10일까지 이틀간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의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와 함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도민 안전과 교통약자 등 민생 관련 예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수정가결했다.

 

 △사진= 건설교통위원회, 추경안 심사 도민 안전·민생 예산 395억 증액 [제공/경기도의회]

 

 이번 안건 심의에서 건설교통위원들은 “도민의 교통비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지역건설업체 실태조사 완화에 따른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하고, 버스 공공관리제 확대에 발맞춰 기초자치단체의 과도한 재정 부담을 덜어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진행된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예산안심사 소위원회(소위원장 김철환, 소위원 윤순옥·김지호·조명자·김해련)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총 394억 8,603만 원을 증액하고, 일부 사업 예산 9억 1,000만 원을 감액해 최종 의결했다.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교량 성능보강 및 도로시설 유지관리 예산과 광역버스 공공관리제 및 시내버스 적자노선 지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및 카드결제 수수료·통신료 지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 도민 안전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직결되는 예산들이 대거 반영됐다.

 

김철환 예산안심사 소위원장은 “연내 집행이 어렵거나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감액하고,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은 예산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고찬석 건설교통위원장은 “감액 추경이 불가피하더라도 도민 안전과 민생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꼼꼼히 검토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