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H//PE Princess(하입프린세스)가 신곡 ‘AWA’의 매력을 조금씩 꺼내놓으며 정식 발매를 향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오는 9일 낮 새 싱글 ‘AWA’를 공개하는 하입프린세스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연이어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신곡의 사운드부터 포인트 안무, 멤버들의 캐릭터까지 서로 다른 콘텐츠에 나눠 담으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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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입프린세스. [사진=챕터아이] |
가장 먼저 숏폼을 활용한 퍼포먼스 예고가 이어졌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공개된 ‘AWA’ 챌린지에는 멤버들이 두 명씩 등장해 호흡을 맞췄다.
각 페어는 신곡의 리듬을 타고 역동적인 안무를 펼치며 하입프린세스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동작에서는 빈틈없는 합을 보여주면서도 표정과 시선 처리, 제스처에는 각자의 스타일을 담아냈다. 멤버 구성이 바뀔 때마다 색다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팀 안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조합의 매력도 확인시켰다.
챌린지에 사용된 ‘AWA’의 일부 음원 역시 귀를 사로잡는다. 강한 타격감이 느껴지는 비트와 직관적으로 꽂히는 사운드에 포인트 안무가 맞물리면서 짧은 분량만으로도 신곡의 성격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하입프린세스는 챌린지에 이어 8일 0시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를 추가 공개하며 또 다른 볼거리를 던졌다. 영상 초반 멤버들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AWA’ 안무에 몰입한다. 힘 있는 움직임과 당당한 표정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던 가운데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진다. 촬영 중이던 카메라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퍼포먼스가 중단된 것.
멤버들은 즉시 카메라 앞으로 모여들어 상태부터 살핀다. “어떡해”, “망가진 거 아냐?”라며 당황하는 생생한 목소리까지 담기면서 영상의 분위기도 순식간에 반전된다.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던 멤버들이 돌발 상황에서는 꾸밈없는 반응을 쏟아내며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완성된 안무만 강조하기보다 하입프린세스의 자연스러운 캐릭터까지 함께 보여준 티저라는 점에서 재미를 더했다.
이번 신곡은 이미 한 차례 해외 관객 앞에서 실전 무대를 거쳤다. 하입프린세스는 지난 8월 미국에서 열린 ‘KCON LA 2026’에서 발매 전인 ‘AWA’를 깜짝 선공개했다.
당시 멤버들은 신곡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현장에서 처음 펼쳐 보였고 객석에서는 뜨거운 함성이 이어졌다. 완성된 음원을 먼저 들려주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글로벌 관객이 모인 무대를 ‘AWA’의 첫 공개 장소로 택하며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도 보여줬다.
‘AWA’는 묵직하게 때리는 비트와 캐치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힙합 장르의 곡이다. 하입프린세스가 앞선 활동을 통해 구축해온 힙합 기반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보다 확장된 음악색을 담아냈다.
특히 하입프린세스의 강점으로 꼽히는 퍼포먼스와 만나면서 곡의 에너지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KCON LA 무대와 챌린지를 통해 안무 일부가 공개된 만큼 정식 버전에서는 어떤 구성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신곡을 알리는 방식 역시 단계적으로 이어졌다. 미국 현장에서 ‘AWA’의 무대를 처음 공개한 이후 무빙 포스터로 정식 발매를 예고했고, 멤버별 조합을 살린 챌린지를 통해 음악과 안무를 노출했다. 여기에 발매 하루 전 퍼포먼스 티저까지 더하며 신곡을 둘러싼 콘텐츠를 촘촘하게 쌓아왔다.
이제 ‘AWA’의 전체 모습이 공개될 시간만 남았다. 무대에서 먼저 가능성을 보여주고 숏폼과 티저를 통해 신곡의 여러 매력을 순차적으로 공개해온 하입프린세스가 정식 음원 발매와 함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하입프린세스는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데뷔한 후 양국가에서 팬미팅과 음반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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