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순위,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양강 속 자이 3위 하락

정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09:02:57
  • -
  • +
  • 인쇄

[HBN뉴스 = 정동환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 1위에 힐스테이트가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아파트 브랜드 부문 2025년 기준 분양 실적 상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070만 7620건을 분석한 결과 힐스테이트가 1위를 기록했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은 2025년 기준 분양 실적 상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070만 762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은 힐스테이트가 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푸르지오(2위), 자이(3위), 아이파크(4위), 롯데캐슬(5위), 래미안(6위), 더샵(7위), e편한세상(8위), 우미린(9위), 호반써밋(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아파트 선택 기준은 시공 능력과 분양 실적을 넘어 주거 경험과 상품 완성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일관된 메시지로 연결하는 IMC(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는 기업 이미지를 축적하는 핵심 수단으로 부상했으며, 장기적인 브랜드 자산을 형성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힐스테이트의 1위 수성과 푸르지오의 2위 도약은 상품 경쟁력에 더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인지도 제고 활동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두산위브의 TOP10 이탈과 자이·더샵의 순위 하락은 소비자 접점 확대와 브랜드 경험 축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아쉬움을 남긴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는 분양 실적뿐 아니라 체계적인 IMC와 일관된 브랜드 운영 역량이 장기적인 시장 우위를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진단했다.

힐스테이트와 푸르지오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양강 체제를 굳힌 반면, 최근 불거진 일부 현장의 품질 이슈를 수습하고 브랜드 이미지 쇄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자이는 대중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한 단계 내려간 3위를 기록했다고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아파트 브랜드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