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임신·출산·육아 주민 관계망 확대...자조모임 연계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08:35:49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만난 주민들이 프로그램 참여 이후에도 서로 소통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모자건강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임산부의 날 행사를 연계한 지역 돌봄 관계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건강관리, 산후우울 예방·회복, 부모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형성된 주민 간 공감대가 자조모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 공간과 소통 채널, 관련 정보도 지원한다. 

 동대문구가 아가사랑센터를 중심으로 임신·출산·육아 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됐다. [이미지=동대문구]

2024년 10월 아가사랑센터 개소 이후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엄마모임과 임신·출산·육아 프로그램별 자조모임도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10개 그룹이 새로 결성돼 23회에 걸쳐 176명이 참여했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는 모두 22개 그룹이 결성됐으며 44회에 걸쳐 360명이 자조모임에 참여했다. 산후우울 회복 프로그램 참여자들도 프로그램 종료 후 자조모임을 만들거나 기존 모임에 합류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구는 2022년부터 매년 ‘임산부의 날’ 행사도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14일 아가사랑센터에서 ‘생명의 기쁨, 서로를 잇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임산부·출산모 힐링 원예테라피, 산후우울 예방 캠페인, 만삭·가족사진 촬영, 산부인과·소아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육아 토크쇼, 가족 태교교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행사 참여자들이 이후 자조모임과 아가사랑센터의 모자보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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