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MBC ‘사람이좋다’에 악동뮤지션이 출연하며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K팝 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악동뮤지션은 지난 2014년 1집 앨범으로 데뷔해 싱어송라이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3학년때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 몽골에서 생활했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악동뮤지션은 “부모님이 선교사라서 몽골에 갔다. 공부 안 하고 놀 줄 알았는데 홈스쿨링 하면서 학교처럼 공부했다”며 "차라리 이럴 바엔 학교 가는게 낫다고 생각해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하려 했는데, 그 때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라는 사실을 엿듣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얼마나 금전적 상황이 안 좋았냐 하면 간장에 밥을 말아 먹었을 정도였다. 아버지가 그 때 많이 힘들어했던 것 같다. 교복을 못 입어봤다. 학창시절을 지내 본 적이 없어서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찬혁은 올해 나이 24세, 이수현 나이 21세다. 최근 발표한 신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18일째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적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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