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꿀팁] 영어로 된 시험, 제대로 준비해서 취직하자… 토익부터 텝스까지

유희선 / 기사승인 : 2019-10-06 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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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제 1외국어'라고 불리는 영어는 취업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회사 크기와 상관없이 요구하는 자격을 보게되면 토익 점수가 꼭 있다. 또한 해외취업을 노리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늘고있다. 또한 공기업들도 영어 성적을 보게 되면서 매년 영어시험 응시자가 늘고있다. 어학시험은 각자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알맞게 준비해야 한다. 흔히 우리가 아는 영어 시험은 토익과 텝스, 오픽이지만 토플, 아이티티 등 목적에 따라 여러 시험이 있다.


취준할 때 꼭 필요한 토익, 더 싸게 보는 법

취준할 때 꼭 필요한 토익, 더 싸게 보는 법많은 사람들이 취업 스펙하면 토익부터 떠올리게 된다. 그정도로 토익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영어시험으로 등극했다. 토익은 직장에서 쓸 수 있는 영어 능력을 평가하며 회사를 다닐 때 사용하는 영어 문제들이 출제된다. 토익은 한 달에 두 번 있다. 토익을 접수하려면 온라인 지원을 통해 고사장, 날짜를 정해야 한다. 토익을 신청할 때 토익스피킹을 동시에 신청하면 패키지로 할인을 받아서 저렴한 가격으로 응시할 수 있다. 토익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사이트의 '수험자 가이드'를 보면서 확인하면 된다.


▲(출처=ⓒ픽사베이)

오픽, 토익스피킹과 다른 점은?

오픽, 토익스피킹과 다른 점은?토익을 통해 듣기와 읽기 평가가 가능하다면 토익 스피킹을 응시해서 회화 실력을 시험해볼 수 있다. 옛날에는 읽기시험과 듣기시험을 통해서 전반적인 영어 실력만 알 수 있었지만 토익스피킹은 말하기 및 쓰기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문장 읽기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돼 있고 시험은 20분 동안 본다. 한편 토익스피킹 뿐만 아니라 오픽 역시 영어로 말하는 시험이다. 요즘들어 많은 기업들이 오픽 성적을 입사 조건에 넣고 있다. 토익스피킹 문제는 업무에 관련된 것이 많고 오픽은 일상생활과 관련돼 있다. 즉 실생활에서 얼마나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오픽은 시험의 빈도가 매우 높다.


텝스, 인기 갈수록 상승해

텝스, 인기 갈수록 상승해텝스는 서울대에서 만든 영어 인증 시험이다. 주관하는 곳은 텝스관리위원회고 보통 공시생이나 로스쿨 공부하는 사람들이 도전을 한다. 토익은 비즈니스 영어를 중요시하고 텝스는 주어진 문제를 빨리 푸는 해결능력을 중요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텝스에서 중요한건 정확하고 빠르게 지문을 읽어나가는 능력이다. 텝스는 시행된 다음부터 토플 점수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 최근에는 토익보다 텝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토익 점수는 아직도 취업에 중요하기 때문에 취업을 목적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면 텝스와 토익 두개 모두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텝스는 한달에 최대 2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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