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안성맞춤' 텀블러는 어떤 제품?… 냄새 제거하는 법과 잘 사용하는 법 총정리

반형석 / 기사승인 : 2019-10-02 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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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대학생들에게 텀블러는 '가방에 있는 물건 0순위'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대부분의 카페에서 법이 바뀌게 되면서 테이크아웃을 제외한 주문에는 1회용 컵을 못쓰게 해서다. 또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개념이 생기면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있다. 텀블러는 한 번 구입하면 사용 기간이 길어서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텀블러 고르는 법부터 텀블러 씻는 법까지 시시콜콜한 텀블러 상식을 소개한다.


야외활동에는 '이것'이 딱

텀블러가 유행이 되면서 텀블러를 여러 개씩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중에 출시된 텀블러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가방에 짐이 많다면 170g의 가벼운 무게인 초경량 텀블러가 좋다. 해당 제품은 계란 세 알 정도의 정도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고 있다. 따라서 무거운 책과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2030과 어울리는 텀블러다. 만약 초경량 텀블러를 쓴다면 텀블러의 무게와 보냉과 보온이 잘 되는지 봐야한다. 한편 운전을 하면서 텀블러를 쓴다면 스윙형 텀블러를 추천한다. 해당 제품은 마개가 스윙형이어서 한 손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자동차 컵 홀더에 맞는 것은 지름이 6.5cm 이상인 텀블러다. 한편 밖에 나가는 빈도가 많으면 크기가 크고 보냉기능이 있는 스포츠 텀블러를 쓰는 것이 좋다.


텀블러 냄새 없애기

텀블러를 튼튼하게 쓰고 싶으면 잘 씻어서 사용해야 한다. 텀블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텀블러가 상하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우선 따뜻한 물에 식초를 넣고 텀블러에 30분 정도 둔 다음 헹궈주면 텀블러 냄새 제거가 가능하다. 또 계란 껍데기를 써서 텀블러를 청소할 수 있다. 쌀뜨물을 따뜻하게 한 다음 소금 1스푼과 계란 껍데기를 잘게 부숴서 넣은 다음 뚜껑을 닫고 흔들어주면 된다. 껍데기 안 쪽의 하얀 막이 텀블러의 물때 제거를 돕는다. 식사를 하고 남은 밥이 있을 경우 밥으로도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먼저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채우고 밥은 한 숟가락만 넣는다. 뚜껑을 닫은 후 1~2분 정도 충분히 흔들고 뚜껑을 열면 된다. 텀블러는 씻고 나서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리거나 식기건조대에 엎어놔서 물기를 빼서 써야한다.


텀블러 사용할 때 주의할 점

텀블러 관리법을 알면 텀블러의 유통기한이 늘어난다. 우선 텀블러에 남아있는 음료수는 빨리 버리는 것이 좋다. 만약 우유가 들어간 음료라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크고 냄새가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는다. 또 차를 방치하면 물때가 생기게되고 소금기가 남아있으면 텀블러가 부식된다. 그러므로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텀블러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물에 담그고 그냥 두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물에 담그고 방치하면 텀블러의 기능이 퇴화될 수 있다. 또 텀블러를 쓰고있을 때 뜨거운 물이 있는데 흔들면 압력 차이가 생기면서 갑자기 폭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텀블러에 온수가 있으면 들고다닐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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