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정보통] "당황할 시간에 이것부터 살피자!" 분실 시 대처방법 총정리!

권나예 / 기사승인 : 2019-10-01 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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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핸드폰은 이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됐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단말기 구입, 위약금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금전적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LG전자의 V50,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애플의 아이폰Xs 등 휴대폰들은 가격이 100만 원이 넘는 등 비싼 제품들이다. 또한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개인적인 사진과 영상 등의 자료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더 큰 피해가 생기기도 한다. 잃어버린 스마트폰은 되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렇다 하더라도 스마트폰을 분실 했을 때 제대로 대처하면 잃어버린 스마트폰을 다시 찾을 수도 있다.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잃어버린 핸드폰 분실 신고방법

스마트폰을 분실했다면 가장 먼저 핸드폰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휴대폰 소액결제 등과 같은 추가적인 피해를 미리 예방해야 하기 때문이다. 분실신고를 하려면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휴대폰을 잃어버렸을 때 '분실확인증'도 받아놔야 한다. 분실확인증은 분실한 핸드폰을 습득한 사람의 개인 정보를 알기위해 필요하다. 이 분실 확인증은 가까운 경찰서 및 지구대, 경찰청 유실물 종합센터 에서 발급 받으면 된다.


분실한 스마트폰 어디에 있을까?

휴대폰 위치추적 서비스를 이용하면 잃어버린 스마트폰이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LG G8, V50 등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휴대폰의 경우 기기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해 휴대폰과 연동해 둔 구글 계정을 입력하면 핸드폰의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단, 이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내위치' 기능이 켜져 있어야 한다.

이와 달리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나의 iPhone 찾기 서비스'를 통해서 휴대폰의 위치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만약 누군가가 훔쳐갔다면 데이터를 초기화 하거나 스마트폰에 암호를 설정하는 등의 기능 또한 사용 가능하다.


택시·지하철·버스에서 분실한 스마트폰 찾기

핸드폰을 분실하는 일반적인 곳은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이다.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잊어버렸다면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의 유실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는 서울시에서 운영중인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에서 찾아볼 수도 있다.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두고 내렸다면 탑승했던 버스의 차고지에 연락하거나 방문해서 분실한 스마트폰이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해당 버스가 아직까지 운행중일 경우에는 탑승 시간과 하차시간 등을 고려해서 버스 기사를 확인 한 뒤 직접 연락해서 스마트폰이 있는 지 확인해 볼 수 있다.
택시에 스마트폰을 두고 내렸다면 택시요금을 결제한 방법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스마트폰을 찾아볼 수 있다.
신용카드로 택시요금을 계산했을 경우에는 영수증으로 택시기사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요금을 티머니로 냈다면 티머니 센터에 전화해 탑승했던 택시와 운전 기사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택시비를 현금으로 계산해서 영수증이 없다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연락해서 잃어버린 스마트폰 습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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