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무게 덜 수 있는 텀블러 어떻게 선택할까… 각양각색 세척법과 기능 유지하는 법까지

박범건 / 기사승인 : 2019-09-28 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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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대학생들에게 텀블러는 가방속에 꼭 있는 물건이 됐다. 요 근래 카페들이 빕이 개정되면서 1회용 컵 사용을 지양하고 있어서다. 또 자연을 보존하자는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텀블러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일단 텀블러를 사고나면 길게 사용해서 소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텀블러 잘 고르는 방법과 텀블러 세척하는 법까지 텀블러의 알짜배기 정보를 모아봤다.


차에서도 쓰는 텀블러

텀블러를 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텀블러를 여러 개씩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텀블러의 모양이 갈수록 각양각색으로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우선 평소에 짐을 많이 갖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약 170g의 가벼운 초경량 텀블러가 권장된다. 해당 텀블러는 사과와 계란을 합친 무게밖에 나가지 않을 정도로 가볍다. 그러므로 평소 짐이 많은 사람들이 쓰기 좋다. 만약 초경량 텀블러를 쓴다면 텀블러 무게와 함께 보냉과 보온이 잘 되는지 봐야한다. 한편 운전을 하면서 텀블러를 쓴다면 스윙형 텀블러를 골라야 한다. 해당 텀블러는 마개가 스윙형이어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자동차 컵 홀더와 맞는 텀블러는 최소 7.5cm 이내의 지름을 가져야 한다. 한편 야외활동을 많이 한다면 보냉기능이 있고 크기도 큰 스포츠 텀블러를 선택해야 한다.


텀블러 세척 잘 하기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려면 어떻게 세척하는지 알아야 한다. 만약 텀블러를 방치할 경우 텀블러가 상하게 되며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우선 따뜻한 물에 식초 2스푼을 넣고 나서 텀블러에 30분 정도 둔 다음 잘 헹궈주면 텀블러의 냄새를 잡을 수 있다. 또 계란 껍데기를 써서 텀블러를 청소할 수 있다. 쌀뜨물을 미지근하게 만들어서 잘게 부순 계란껍데기와 소금 1스푼을 넣고 뚜껑을 닫고 흔든 후 잘 헹구면 된다. 껍데기 안에 있는 흰 막이 안쪽의 찌꺼기와 물때를 없애는 데 좋다. 만약 밥을 먹고 남았다면 밥으로 텀블러의 냄세를 제거할 수 있다. 우선 텀블러에 미온수를 붓고 밥 한 숟가락을 넣는다. 이후 뚜껑을 닫아서 흔들어주고 밥을 따라내면 된다. 한편 잘 씻은 텀블러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거나 건조대에 엎어놔서 제대로 건조시켜야 한다.


어떻게 해야 텀블러 잘 쓸까?

텀블러 관리법을 알면 텀블러의 유통기한이 늘어난다. 우선 텀블러에 남은 음료는 되도록이면 빨리 버리고 헹궈야 한다. 우선 음료에 우유가 들어가면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고 악취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차 종류는 착색이나 물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소금기가 있을 경우 부식될 수 있다. 따라서 텀블러는 그때그때 헹구는 것이 좋다. 한편 텀블러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물에 담가두고 방치하는 사례가 있다. 그러나 텀블러에 물을 담고 방치하면 텀블러의 기능이 퇴화될 수 있다. 한편 텀블러를 사용할 때 뜨거운 물을 담고 흔들면 압력 차이로 인해 텀블러가 터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텀블러에 온수가 있으면 흔들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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