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안성맞춤' 텀블러 어떻게 선택할까… 냄새 없애는 방법부터 오래 쓰는 법 모음

김제연 / 기사승인 : 2019-09-26 0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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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직장인들에게 텀블러는 가방속에 꼭 있는 물건이 됐다. 최근들어 많은 카페에서 빕이 개정되면서 머그컵이나 유리잔을 더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환경보호가 중요해지면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있다. 텀블러 한 개를 살 경우 사용 기간이 길어서 주기적인 세척으로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텀블러 잘 고르는 방법과 텀블러 세척 팁까지 시시콜콜한 텀블러 상식을 소개한다.


차에서도 쓰는 텀블러

시중에 텀블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텀블러를 추천하는 글이 등장하고 있다. 시중에 출시된 텀블러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가방에 짐이 많다면 한 손에 들고다닐수 있는 초경량 텀블러를 사용하자. 초경량 텀블러의 무게는 약 사과 한 개 정도 무게밖에 나가지 않을 정도로 가볍다. 따라서 평소에 많은 것을 들고 다니는 대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초경량 텀블러를 고를 때 텀블러 무게와 함께 보냉, 보온이 잘 되는지 체크해야 한다. 한편 운전을 하면서 텀블러를 쓴다면 스윙형 텀블러를 골라야 한다. 스윙형 텀블러는 마개가 스윙형이기 때문에 여는 방법이 간편하다. 한편 자동차의 사이즈와 맞는 것은 최소 7.5cm 이내의 지름을 가져야 한다. 한편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오랫동안 마실 수 있는 스포츠 텀블러를 권장한다.


텀블러 냄새 없애기

텀블러를 오래 쓰고 싶다면 세척을 잘해야 한다. 텀블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텀블러가 상하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우선 따뜻한 물에 식초 2스푼을 넣고 나서 텀블러에 30분 동안 두고 나서 잘 헹궈주면 텀블러의 냄새를 잡을 수 있다. 또한 계란 껍데기로도 텀블러 세척이 가능하다. 쌀뜨물을 따뜻하게 한 다음 계란 껍데기, 소금 1스푼을 넣고 잘 흔들어주고 헹구면 된다. 껍데기 안 쪽의 하얀 막이 안쪽의 찌꺼기와 물때를 없애는 데 좋다. 만약 집에 남은 밥이 있다면 밥으로 텀블러의 냄세를 제거할 수 있다. 먼저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채우고 밥 한 숟가락을 넣는다. 이후 뚜껑을 닫아서 흔들어주고 밥을 버려주면 된다. 잘 씻어준 텀블러는 창가에 두고 바짝 말려주거나 식기건조대에 거꾸로 세워놓고 물기를 빼야한다.


텀블러에 남은 음료 빨리 버리자

텀블러 관리하는 방법을 알면 텀블러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선 텀블러에 남아있는 음료수는 되도록이면 빨리 버리고 헹궈야 한다. 만약 우유가 들어간 음료라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크고 냄새가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는다. 또 차를 방치하면 물때가 생기게되고 소금기가 있는 음료는 부식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씻어야 한다. 한편 텀블러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물에 담가두고 방치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물에 오래 담가두게 되면 보냉, 보온 기능에 방해가 된다. 한편 텀블러를 사용할 때 뜨거운 물을 담고 흔들게 되면 압력 차이가 생기면서 텀블러가 터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텀블러에 온수가 있으면 주의해서 들고다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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